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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THL 창작 시(詩) #46 by The Happy Letter
목소리 들으면
그 사람이 보인다
표정에 전해지는 눈빛 못 봐도
손에 전해지는 떨림 못 잡아 봐도
무슨 생각하는지
무슨 감정 느끼는지
말 적게 하는 사람은
생각을 숨기는 중이고
말 아예 안 하는 사람은
감정을 숨기는 중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한없이 두려워하는 중인지도 모른다
그 사람이 다 보인다는 것을
by The Happy Letter
THL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 함께 존재함에 감사하며 삽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들을 늘 기억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