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메타포(metaphor)와 '실제 상황'사이, 혹은 그 이상의 의미
삶은, 살기 위해선…
때로는 나를 보호해 주는 것들까지도 '깨고' 나가야 한다.
@thehappyletter
비와 바람으로부터, 때로는 혹한의 냉기와 무더운 폭염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그 유리창을 깨야만 살 수 있습니다.
그 보호받던 공간에 문제가 생기면
그리하여 그 공간으로부터 긴급히 탈출해야 한다면
그동안 우리들을 보호해 주던 그 공간을 '버리고'
박차고 일어나
지금까지는 우리에게 보호막이었던, 강화 유리창을
과감히 깨부수고 또 유리창이 부서지며 만들어준 그 '길'로도 나가야 합니다.
…
감당 못할 어려움과 난제를 만나면
생명이 위협받는
그런 '재난'에 부닥치면.
우리 모두는 지금 나의 '보호막'을 어떻게 깨부수고 '버리고' 나가야 하는지 잘 알고 있나요?
'실제 상황'에 대비해 깨부수는 생존 '연습'도 하고 있나요?
유리창을 깨고 나가라는 말만 했어도
그 유리창을 조금이라도 더 일찍 더 빨리 깼어도
어쩌면...
더 많이 살아남았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THL 생각입니다.
다음 [어학사전],
*깨다 : 1. (사람이 단단한 물체를) 조각이 나게 부수다.
2. (사람이 기존의 생각이나 관습을) 철저하게 부인(否認)하여 그 유효성이나 영향력을 없는 상태로 만들다. (예; 고정관념을 깨자! 국악은 대중성이 없다는 잘못된 통념을 깨야 한다.)
*메타포(metaphor) : 행동, 개념, 물체 등이 지닌 특성을 그것과는 다르거나 상관없는 말로 대체하여, 간접적이며 암시적으로 나타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