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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한준 Nov 19. 2017

[투자낙서] 투자서 중요한 비중 조절

2017년 11월 19일

투자낙서는 개인적 투자 경험을 적은 것으로 정답이 아닐 수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비중 조절은 정말 수익률을 결정짓는 신의 한수가 될 수 있다. 주식 투자를 한다고 하면 보유한 모든 종목의 비중이 같다는 것은 자칫 위험할 수 있다. 단순하게 보면 적절한 비중 조절일 수 있다. 하지만 리스크가 큰 종목과 보다 안정적인 종목이 있을 수 있다. 보유 종목 중 확신이 적은 종목이라면 비중을 낮출 필요가 있다. 그 반대의 상황이 된다면 고통스러운 투자가 될 것이다.


  매도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우리는 바닥에서 사서 천장에서 팔 수 없다. 어느 정도 수익이 나면 매도해야 한다. 만약 내가 팔고 더 오르면 어떡하지...라는 우려가 심하다면 분할 매도라는 방법도 있다. 보유 주식의 절반이나 3분의 1을 먼저 파는 것이다.


  물론 매수할 때도 이러한 방법을 쓸 수 있다. 너무 높이 오른 종목, 하지만 더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일단 조금만 사보자. 떨어지면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만약에 떨어지지 않는다면 아쉽지만 조금만 수익을 얻고 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주가의 천장과 바닥은 알아맞힐 수 없다. '나는 다를 것'라는 과신을 주의하자.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욕심을 버리면 투자가 좀 더 편안해질 수 있다. 소위 말하는 '몰빵'은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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