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김없이 찾아왔네요^^ 구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매년 찾아오는 새해이기에 나이가 들 수록 새해에 대해 특별한 느낌이 점점 줄어듭니다. 새해가 밝자마자 지인들과 나누는 새해 인사조차 귀찮아지곤 하네요. 신년 계획을 세우는 일도 최근에는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특히 코로나로 인해 연말 분위기가 덜 한 점도 한 몫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코로나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듯이 21년 새해의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는 것이 새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새해는 뭔가 다릅니다. 그동안 익숙했던 2020년을 버리고 2021년임을 인식하는데 조금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을 만들게 합니다. 작년에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면 잊을 수 있고 올해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생기게 합니다. 그 크기가 줄어들지언정 '새해 효과'는 누구에게나 조금씩 있을 겁니다.
2021년, 여러분의 새해는 어떤 모습을 그리고 계신가요? 바라는 모습들이 모두 현실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