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는 익숙했던...
카세트테이프가 늘어질 정도로 음악을 듣고, ‘길보드 차트’라는 말이 통용될 정도로 저작권에 둔감한, 무지한 시대를 지나 은빛 반짝이는 CD를 경이로움으로 맞이했었다. 다 낡은 MP3는 아직도 화장대 서랍에 있다. 그리고 음원이라는 말이 나오고 디지털 시대가 일반화되며 스트리밍으로 오늘의 음악을 듣고 있었다.
태광 에로이카
남편의 취미생활
추억의 보석함 음악창고 매장
과거 7080 시절로 돌아가 그때의 정겨움과 추억을 음반으로라도 사고 싶었던 것일까?
나의 행복을 위해 모든 것을 주었던 사람, 못난 나를 귀하게 여기며 사랑한 사람, 순수한 낭만을 떠오르게 하는 사람들을 생각나게 하는 노래들이니 어찌 빠져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취미생활 한 달째
LP와 함께 추억 속으로!
끌리는 대로, 내 마음대로, 원하는 만큼 추억에 빠져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