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영상 흐뭇하게 다시보기 -출연:간석여중 교사들
사진 속 작품은 우리 주무관님 작품이다. 난 그저 찍기만 했을 뿐.
다시 시작!
매스컴에서 원격수업의 효과를 의심하고, 교사들의 열의를 불신하는 동안에도 우리는 묵묵히 우리의 갈 길을 갔다. 오락가락하는 교육부 지침과 혼란 속에서도 갈팡질팡한 길을 용케 풀어내며 우리의 갈 길을 잃지 않았다. 고작 몇 주밖에 만나지 못한 아이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화로, 메시지로, SNS 등으로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성의를 다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가 녹아든 춤과 노래 등이 무대 위 최고의 볼거리지만, 이 공연을 활활 더 타오르게 하는 데는 교사들의 등장만 한 게 없다. 교실에서와 다른 새로운 모습의 선생님을 무대 위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열광하고, 사소한 몸짓 하나에도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축제 무대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다. (체육대회 때, 이어달리기 경주도 교사들 달리기가 제일 재미난 것처럼 말이다. ㅎㅎ)
대단하다, 간석여중!
원로교사에 해당하는 선배님들이 앞장서면, 후배 교사들이 촘촘히 따르며 즐겁게 영상을 제작하는 모습!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앞장서는 선배님의 모습과 그것을 받쳐주는 후배 교사의 모습이 보기 좋았고, 교원과 직원, 교사와 관리자 구분 없이 동참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
누구보다 최선을 다한 선생님들과 서로 격려하고 싶다. 원격수업까지 거뜬하게 해 낸 선생님들과 서로 자찬하고 싶다. 누가 뭐라 해도 우리는 진정 선생님임을 확인하고 싶다. 주도한 선생님들 덕분에 나야 숟가락 하나 얹은 격이지만, 마치 내 작품인 것처럼 자랑하고 싶다.
다시, 학교의 봄날 찾아 출발하려한다. 간석여중, 2021에도 멋진 학교생활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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