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그렇게 바라던 학교의 일상 회복!
<오마이뉴스에 기사로 채택된 글입니다. >
그렇게 바라던 학교의 봄날은 2022년, 가을이 되어서야 제대로 나타난 듯하다.
순수한 시인의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하고픈 말, 가족이나 친구, 자연을 향해 전하고픈 마음.... 감사, 사랑, 노력, 우정, 쓰라림, 슬픔, 좌절, 어둠, 배려, 힘듦, 사춘기 등등!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고, 힘든 친구관계를 풀어낼 방법을 찾고, 가까스로 피어난 꽃에게 응원을 보내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가락을 붙이고, 부모님께 미처 전하지 못한 사랑을 부끄럽게 드러내고, 자신의 꿈을 격려하고 다독이는 등등...
체육대회 운동장에서, 축제 무대 위에서 아이들은 펄펄 날아 춤추며 자신들이 살아있음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