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글쓰기 Therapy 정기모임 마쳤어요~~~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찌 반가운지!!!
직장 끝나자 마자 달려온 워킹맘과
아이들을 퇴근하는 남편과 바톤터치 한 육아달인 엄마,
부드러운듯 카리스마 넘치는 여류사업가~
바쁘고 시간에 늘 쪼들리지만,
이 시간 만큼은 어쩌든 지켜보고 싶어
추운날 한마음으로 만났답니다.
따듯한 포도주 '글루바인'
추운 한기를 따듯하게 녹여주는 차
그리고 신맛과 달콤쌉싸름한 맛이 어우러 진 향 깊은 커피
말만 들어도 훈훈해지면서 가슴이 스르르 열리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따듯한 파티에 초대 받은 기분으로^^
세렝게티, 할레아깔라에서의 해돋이, 제주도, 그리고 '코타츠'(이불달린 밥상+열난로 ㅎㅎ)가 있는 우리집
다들 한 낭만 하시는 듯^^
듣기만 해도 기분 좋았구요, 자연을 사랑하는 멤버들이었다는.
막상 적다보면 끝이 없다는 ㅎㅎ
앞으로 자주 자주 적어보려구요
엔딩노트를 언젠가 모아서 정리해보려고
정기 모임때마다 주제를 하나씩 드리고 있어요.
마지막 작업은 비공개 ㅎㅎ
다음달엔 또 어떤 이야기가 계속될까요?^^
한달동안 서로의 안부를 궁금해 하면서
연말 잘 마무리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