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사]_20차 힐링 글쓰기에서 찾아봅시다.
트랙은 몇 바퀴는 돌아봐야
비로소 원형인지 타원인지를 알 수 있다.
패턴을 패턴이라고 인식하는 데에만
최소 몇 번의 고통을 겪어야 한다.
우리는 종종 지난날의 실수와 순진한 행동,
그리고 투사된 가치를 되돌아 보면서
슬퍼하며,
심지어 창피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1차 성인기란 그런 것이다
실수하고 수줍어하고 금기에 억눌리고 잘못 지레짐작하면서
어린 시절이라는 테이프는 조용히 돌아간다.
나서서 실수를 저지르고 벽에 부딪히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아이로 머무를 것이다.
인생의 후반전에 접어들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는
무의식이 어쩔 수 없이 저지를 죄를 이해하고 용서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후반기에 접어들어서도 의식적으로 살지 못한다면,
이는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제임스 홀리스) 中
우리의 무의식은 언제나 자기를 표현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의식에게 자기를 표현할 자유를 준다면 얼마나 많은 말을 해 줄까요?
그런데 우리는 나의 불안,
못 다 이룬 꿈
자기만의 낭만을 상대, 그리고 자녀, 또는 주변 사람에게 투사하면서
내 무의식이 진짜 하고 싶은 말보다
내 눈이 해석하고 싶은대로 마구 상대에게 투사하고
왜곡하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사랑에 실패한 이유를
내가 잘 못 선택해서,
그 사람이 괜찮지 않아서...
무자식이 상팔자인데 그 팔자를 타고나지 못해서 등등등
에 돌립니다.
그 안에 깃든 실패와 좌절과 후회 그리고 원망속에서
내 안의 나를 볼 수 있다면
나를 옭아매 왔다고 생각한 것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현실과 투사된 이미지 사이에 불일치가 있고,
무언가 깊은 오해가 있었고
내 안에서 그 불일치의 기원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20차 힐링 글쓰기 '투사'에서는
내가 투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내 안의 무엇을 투사하고 있는지
마구 그리고, 쓰면서 조금씩 알아갈 것입니다.
이 여정을 계속하다보면
어느새 나의 모습을 부정하기 보다는 이해하고
받아들여주는 나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내가 나를 편안하게 생각하게 되면
나의 가족도, 연인도 나를 편하게 느끼게 되겠죠?
나를 가까이하는 것이 행복하다 느낄 것입니다.
20차 글쓰기에서
가벼운 글쓰기와 함께
가뿐하지만 결코 얄팍하지 않은 여정을
함께 떠나보지 않으시겠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1D17PdpGQBY
케이윌_내 생애 아름다운
[MV] K. will (케이윌) - Beautiful Moment (내 생에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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