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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May 18. 2016

오늘하루음악/스페셜티 - 오늘 밤도 굿 나잇

꾸밈없는 순수한 창법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내 품 안에서 편히 쉬어요 그대 힘든 기억 모두 잊고서

오늘 밤도 굿나잇


요즘 잠을 잘 오게 만드는 음료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죠? 개인적으로 시험기간 혹은 특별히 밤을 지새워야 할 때 '고 카페인'음료는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죠. 그렇기 때문에 잠을 잘 오게 만드는 음료수가 인기가 있을까라는 것에는 반신반의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판매량이 많다는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잠을 안 자려고 하는 청년, 반면에 잠을 잘 이루지 못 해서 힘들어하는 청년, 다들 하나같이 큰 고민을 가지고 잠과의 싸움을 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그 어떤 화학약품이 첨가되지 않았고, 심지어 마시거나 먹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귀와 열린 마음만 잠시 빌려주시면 '굿 나잇'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노래입니다.


잠을 잘 오게 만드는 것 중에 허브차가 있죠? 허브차 중에도 라벤더, 캐머마일 등이 대표적이죠. 그래서 그런가 이 뮤지션의 이름은 <스페셜 티>입니다. 허브처럼 몸에 이질감 없는 위로와 힐링을 주고 싶었던 것일까요? 그 어떤 첨가 재료가 들어가지 않는 순수한 목소리와 꾸밈없는 사운드 등 단순하면서도 어느 것 하나 쓸모없지 않은 꽉 찬 느낌을 줍니다. 다시 말해 순수함을 통해 힐링을 받을 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되네요. 참고로 <스페셜 티>는 싱어송라이터 이전에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고요. 심지어 모던록 장르의 밴드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고요. 들으시는 음악과 연관관계가 전혀 없을 것 같은데, 오히려 숨겨왔던 본인의 색깔을 드러내고 싶어서 솔로로 전향한 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일상에 지쳐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노래와 함께 휴식을 전합니다.


<한줄정리>

-'스페셜 티'는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꾸밈없는 순수한 창법이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특별한 차 한 잔을 원한다면 이 노래를 대신 마셔보자!


<▲출처. 공식페북 / 스페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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