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타고난 끼는 섹시함이었어!
If you wanna get down
Shake That (Ohhhh)
첫인상은 상대방과 앞으로의 관계에 있어 많은 것을 결정하게 만듭니다. 좋은 첫인상은 대체적으로 타고난 것에 많이 결정되는데요~ 하지만 타고난 것은 일부이기 때문에 첫 만남에서 외모, 행동, 대화 등을 다양한 조건들을 종합해 다시 판단합니다. 그렇다면 학습을 통하면 첫 인상을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갑자기 노래 소개는 안 하고,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라고 궁금하실 텐데~ 오늘 소개할 주인공의 노래가 첫 이미지와 는 달리 들으면 들을수록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주인공의 타고난 매력 덕분에(?) 몰랐던 매력을 발견한 것 일 수도 있고요.
오늘 노래의 주인공은 호주 출신 동안의 베이글녀 '사만다 제이드(Samantha Jade)'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팩터 in 호주'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고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첫인상은 호주판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로 느껴졌습니다. 목소리와 창법이 비슷하고(Sweet Talk 첫 소절부터 깜놀!), 예쁜 인형 같은 외모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을 만큼 앙증맞은 작은 키(실제로 약 152센티) 등 유사점이 많기 때문이죠. 단순히 외형적으로 닮았다기보다 음악 실력(가창력) 또한 비슷함을 넘어 서로 경쟁해도 전혀 뒤처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Sweet Talk'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분홍 분홍스러운 배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분홍색이 주는 느낌답게 사랑스럽고 따뜻한 소녀감성이 등장할 것 같지만, 보다 보면 색깔은 잊게 되고 오로지 그녀의 섹시한 몸짓과 눈빛에 빠져 "결국 유혹하는 노래였구나"라고 깨닫게 됩니다.(속았어~ 속았어~ 동안의 암살자 같으니라고) 타고난 외형적인 매력 덕분에 뭘 해도 사랑스러울 것만 같은 첫 느낌과는 다르게 알고 보니 숨겨진 섹시함이 이 노래의 참 매력이라고 느끼게 됩니다.
톡투미~ 베이베
<한줄정리>
-분명 87년생인데 아이돌 같단 말이지...
-그녀의 타고난 끼는 섹시함이었어!
-더위를 한 방에 녹여줄 신나는 그녀의 몸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