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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Jun 20. 2016

오.하.음/샘김(SAM KIM) - SEATTLE

나는 지금 잘 지내고 있지만, 그래도 고향이 그립다.

한국말이 더 빨리 늘었으면 좋겠어 

나의 마음을 더 잘 전할 수 있게 oh


살다가 힘든 일이 있거나 마음의 위로가 필요할 때 각자 가장 편안함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찾게 됩니다. 고향, 집, 가족 등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지만, 하나같이 자신이 가장 익숙했던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쩌면 힘을 재충전하거나 추억을 나눌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기도 하겠네요~ 이 노래는 그런 부분을 잘 설명해 주고 있죠. 나고 자란 곳에서의 그리움과 동시에 그곳에서의 행복한 시간들을 떠올리게 해주는 가사가 인상적입니다. 그곳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재충전을 통해 다시 한 번 힘을 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노래입니다.


케이팝 스타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숨겨진 10대 싱어송라이터 '샘김', 그의 고향은 오늘 소개할 노래 제목과 같은 '시애틀(Seattle)'입니다. 보기보다 힘든 타향살이를 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노래에 담았습니다. 독특한 점은 가사가 영어와 한국어로 나눠 구성되었다는 점입니다. 1절은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영어로 표현하고, 2절은 김이나, 유희열의 도움을 받아 한글로 가사를 담아냈습니다. "한국말이 더 빨리 늘었으면 좋겠어 나의 마음을 더 잘 전할 수 있게, 들려줄 말이 너무 많은데"라는 가사처럼 하루빨리 적응해 지금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대중과 호흡하고 싶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타향살이의 힘든 점이 이해 되는 건 왜 그런 건지...)


<한줄정리>

-샘김의 진짜 마음은 이랬다.

-자신의 고향 시애틀이 그리워서 부른 노래

-나는 지금 잘 지내고 있지만, 그래도 고향이 그립다.


<▲출처. stardailynews.co.kr / 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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