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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Jun 28. 2016

오.하.음/케이지(Kei G) - 지금 여기

브아솔이 인정한 신인 가수, 싱어송라이터 케이지

어디에서도 먼 언제라도 결코 우린 변하지 않을 거라고

수화기 너머 소리 없이 울먹이던 네게 나약한 위로를 건네던 새벽


사람마다 믿고 듣는 무엇인가 하나쯤은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노래는 싫고 좋고를 떠나서 늘 챙겨 듣는 편인데요~ 오늘 소개할 뮤지션이 '브. 아. 솔'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심을 가득 담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같은 소속사 출신이고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 역시 매우 흡사합니다. 아니 그냥 판박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같은 소속사에서 '브. 아. 솔 젊은 버전(?)'을 출시한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어색한 느낌은 있지만, 역시나 좋은 노래라 믿고 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우선 '케이지(Kei G)'는 누구일까요? 사실 저도 자세한 정보는 모릅니다. 하지만 몇 가지 단서가 있습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Philly Love Song>, 김예림의 <어른 맞니?>에 케이지 트래버스(Kei.G Travus)라는 이름으로 참여했었죠~ 이미 어느 정도 예정된 신인 뮤지션이었다는 것이죠.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소속되어 있는 산타뮤직 레이블이 새로운 동생(?) 레이블을 만듭니다. 그 신생 레이블은 첫 번째 뮤지션으로 메인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케이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알려진 사실이고, 개인적인 생각엔 기존에 소속되어있는 선배 뮤지션들의 좋은 것만 잘 추슬러서, 눈과 귀를 홀릴 수 있는 뮤지션을 탄생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뮤지션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역시 음모론이 가장 재밌는 듯;;)


'지금 여기'는 기존 '브. 아. 솔'식 발라드를 잘 이어받은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사실 '케이지'의 음악 색깔은 더 다양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만간 새로운 장르가 계속 나오지 않을까...


<한줄정리>

-산타뮤직의 동생 레이블의 첫 뮤지션

-브아솔이 인정한 신인 가수, 싱어송라이터 케이지

-귀를 살살 녹여줄 명품 발라더


<▲출처. 인넥스트트렌드, 플라네타리움 레코드 / 케이지(신비주의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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