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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Sep 07. 2016

오하음/제이콥 화이트 사이드 - Lovesick

타고난 사랑꾼이 말하는 '상사병'에 대한 이야기

Doctor help I don't know what to do 

I had true love now I got none 'cuz I'm lovesick


말도 못 하고 혼자서 힘들어해야 하는 힘든 병이 있습니다. 바로 '상사병'인데요~ 사실 내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방 때문에 생긴 병이라기보다 내가 상대방보다 더 사랑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선 실제로 사랑이 이루어 지거나, 단념하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결과적으로 내가 만든 병 내가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되는 웃픈 병인 거죠. 이 노래를 통해 사랑에 힘들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 위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상사병이 극단적인 상황일 때 생기는 병이지만, 평소에 연애를 하다가도 한쪽이 일방적으로 더 마음을 쓰며 사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사람도 나처럼 사랑할까?"라는 의문을 계속 가지고 말이죠. 한 편으론 속상할 수 있겠지만, 그 마음도 결국 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 같네요. 알고보면 상사병이라는 게 참 무섭네요~


이렇게 사랑 이야기를 잘 풀어내는 뮤지션이 알고 보니 타고난 사랑꾼이었다고 하네요~ '제이콥 화이트 사이드(Jacob Whitesides)'는 유튜브에 커버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 이유가 여자 친구가 저스틴 비버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인데요~ 그러다 보니 온라인상에서 점점 유명해지고 정식 앨범까지 발매하게 되었죠. 여자 친구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타고난 사랑꾼이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노래를 듣다 보니 사랑꾼이 이야기하는 '상사병'은 무겁지 않고, "나도 사실 힘들어봤어! 그러니 너희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라고 하는 위로의 메시지로 들리네요~  


<한줄정리>

-저스틴 비버 노래 따라 부르다 가수가 된 뮤지션

-타고난 사랑꾼이 말하는 '상사병'에 대한 이야기

-일방적 사랑에 힘들어하는 당신에게~

<▲출처. liveinlimbo.com / 제이콥 화이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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