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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Oct 19. 2016

오하음/레온 브릿지스 - Smooth Sailin'

60년대 감성을 가진 20대 뮤지션


I don't really know 

Her destination 

But I get a feeling 

I Get to be your passenger 

Sugar let me be your passenger


오래된 감성이지만, 전혀 낯설지 않은 느낌을 가졌다면 충분히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낼 수 있습니다. 이를 복고, 레트로라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르입니다.. 심지어 복고스러움(?)을 모를 것 같은 세대에서 더욱 열광적인 반응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받아들여서 그런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소개할 이 뮤지션 역시 당시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대의 노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텍사스 출신 소울싱어'라고 부르더군요.


'레온 브릿지스(Leon Bridges)'는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낸 특별한 감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그가 만드는 음악들은 60년대 '리듬 앤 블루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세대라기보다 부모님 세대에 가까운 음악이라 흉내로 끝날 수 있을 텐데 자신의 것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센스 있는 감각이 있지 않고서야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느낌은 이전 것이나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한 이를 두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런 그를 두고 “Otis Redding과 Sam Cooke의 60년대 소울을 떠오르게 한다.”라고 묘사했습니다. 풍부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느낌이 매력적인 노래에 잠시 여유를 맡겨보시길~


<한줄정리>

-복고 음악에 빠져 봅시다.

-60년대 감성을 가진 20대 뮤지션

-나른한 감성을 잘 아는 남자

<▲출처. xpn.org / 레온 브릿지스(Leon Brid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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