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음/달어쿠스틱 - 오빠 좋아하지마(ft. 김신영)
자존감이 떨어졌다면 이 노래로 되돌리길!
밤새워 솔직히 싫다고 했지 하지만
그녀는 나를 너무나 사랑한 그녀
오빠 좋아하지 마 아파 너만 아파
이래도 우리 집에 올래
무엇인가 좌절을 많이 맛보게 되거나 혹은 단편적으로 실연의 상처가 크면 나도 모르게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더군다나 이럴 경우 쓸데없이(?) 자책하게 되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에 빠져들게 되죠. 이럴 땐 어떤 소리를 들어도 위로가 되질 않고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혹시나 막연하지만 자신감이 생길 수 있을 만한 어떤 계기가 생기길 바란다면 이 노래가 제격일 것 같습니다. 다소 무모한 설정 일순 있지만, 유쾌하게 자신감 넘치는 한 남자(?)의 호기 넘치는 가사가 매력인 노래입니다.
이 노래의 특징은 매력 넘치는 두 사람(?)의 등장입니다. 우선 첫 번째로 가사 속 근거를 알 수 없는 자신감이 넘치는 한 남자입니다. 이 노래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인 "오빠 좋아하지 마 너만 아파"라는 부분이 모든 걸 말해주죠. 정말 다시 봐도 대단한 자신감으로 느껴지네요~ 두 번째는 절친 개그우먼 김신영과 함께 했다는 것입니다. 제작 과정 뒷이야기를 보면 이전부터 각별한 친분 사이였기에 이번 만남은 더욱 특별했다고 합니다. 이미 준비된 대본과는 다르게 오히려 즉흥적인 애드리브가 더 많았다는 내레이션이 주목할 점입니다. 이렇게 매력 넘치는 두 사람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진 유쾌한 노래로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한줄정리>
-자존감이 떨어졌다면 이 노래로 되돌리길!
-이별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유쾌한 노래
-개그우먼 김신영이 등장한다.
<▲출처. 달어쿠스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