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너무너무 서운한데 겁 없이 장난만 치는 너
눈치 없는 남잔 딱 싫은데 사태 파악이 안되니
세상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는 무엇일까? 바로 '여자의 마음알기' 라고 한다. "뭘 잘못했는데?"라고 대화가 나오는 순간! 남자는 격렬하게 뛰었던 심장이 한 순간 얼어버린 듯 멈춰버리는 느낌을 받는다. 무엇을 잘 못했는지 타임머신이 있다면 타고 돌아가고 싶은 심정과 함께 이 순간을 벗어나고 싶다고 허공에다가 외쳐보기까지 한다. 심지어 여자도 모르는 여자의 마음을 알아낼 수만 있다면 세상에 평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지금 소개할 이 노래는 그 많은 남자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노래로 표현했다. 단순한 남자의 마음을 이해해달라는 남자를 위한 노래!
이 노래를 부른 뮤지션은 '살두와 마흥이'이다. 이름만 들어도 똘끼 덕후 냄새가 나지만, 이름과 다르게 대한민국의 연인들의 일상을 노래하고 싶어 존재한다고 말한다. 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얼굴은 세상에 내놓지 않은 채 활동하고 있다. '왜 몰라'를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말 안 해도 척척 알아봐 주기를 원하는 여자와 직접 말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단순한 남자의 대립구도를 보여준다. 실제 연인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들로 가사를 만들다 보니 이질적이지도 않고 내 마음을 표현해주는 것 같아 몇 번이고 돌려 다시 듣게 된다.
<한줄정리>
-(남자) 내가 뭘 잘 못했죠?
-연인 사이에서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노래로 표현했다.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지 말고 이 노래를 여자친구에게 들려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