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음/치즈(CHEEZE) - 퇴근시간

지친 퇴근길,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by 생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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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음악]치즈(CHEEZE) - 퇴근시간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보내요


1.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새해가 되어도 늘 일상은 반복된다. 직장인들은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퇴근을 하고, 힘든 취업을 위해 하루 종일 공부한 학생들은 지친 발걸음으로 돌아간다. 그 어떤 큰 선물보단 마음을 담은 위로의 메시지 한 마디면 충분하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고단한 하루였지만 힘내세요" 책임감이 강할 사람일수록 자신의 힘듦을 굳이 표현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표현을 해야 아픔도 치유되는 법! 오늘의 힘듦이 특별하지 않더라도 표현하도록 하자! 시작은 작은 표현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아픔은 나눌수록 배가 되기에 주위에 나의 힘듦을 표현해보길 바란다. <퇴근시간>은 힘들 때 함께 슬퍼해주고 위로해줄 사람이 항상 옆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오늘도 힘든 발걸음으로 돌아온 당신에게 위로를 전해 본다.

2. 당신이 힘들 때 내가 위로해줄게
"고된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텅 빈 집에 홀로 있으니 나만의 시간이 조금은 독이 되는 것 같다. 힘든 하루 때문인지 바라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이 되고 보니 더욱 외롭다. 따뜻한 말 한마디 해줄 가족 하나 없는 서울 생활이 버겁다." 치즈는 <퇴근시간>으로 일상에 지쳐 힘든 하루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하고 있다. 기존의 팝 스타일의 곡으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쌓아가고 있는 '치즈'는 늘 신선하고 담백한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들의 가사를 읽어보면 구구절절 이야기하기보다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소소하게 풀어낸다. 마치 아는 오빠, 형, 누나가 이야기하듯 말이다. 치즈의 <퇴근시간>을 들으며 지친 하루도 퇴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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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퇴근길,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위로는 나에게 먼저 이야기하는 것이다.

지친 하루를 퇴근하자!

80117564_005.jpg 출처. 인 넥스트트렌드 / 치즈
국내외 음악을 이야기하는 자칭 칼럼니스트 & 블로거입니다. 음악이라면 무엇이든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을 즐겨합니다. 우선적으로 새로운 것에 눈과 귀를 열고 다니며,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비공식적으로 활동을 하며, 운 좋게도 다수의 매체를 통해 정기/비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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