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밤을 잊게 해줄 신나는 노래
Bring back the Fever again
열정을 다시 찾아
Don't lose the Fever again
그리고 다시는 그 열정을 잃지 마
뜨거운 태양이 내려앉고 그동안 달궈진 지면에서 뿜어 나오는 열기로 밤새 열대야에 시달려야 할 때, 꼭 찾아 듣는 노래가 있다. 굳이 장르로 따진다면 '시티팝'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이 노래들의 특징은 도시 속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파라다이스에 있을 법한 착각을 만들어 낸다. 첫 소절부터 느껴지는 청량한 끈적함(?)은 시원한 바람도 상쾌한 공기도 없지만 마음만큼은 행복할 것 같다. 이번에 선택한 노래는 <달 좋은 밤>의 '별 헤는 밤'이다. 여전히 식지 않은 열기로 가득한 방안을 이 노래로 가득 채웠다. 조금만 버티면 선선한 가을이 온다고 세뇌시키는 주술 음악처럼 반복하며 말이다.
'루스벨트(Roosevelt)'의 'Fever'는 다른 열기로 가득 차있다. 무더운 여름과 닮은 열정이다. 오히려 식지 않아야 하고, 불타오를수록 행복을 가져다준다. 차이점이 있다면 나는 잊기 위해 노력하고 이 노래는 되찾기 위해 발버둥 친다는 점이다. "Get back to where we used to like. We are lost inside our minds(우리가 행복했던 곳으로 돌아가자. 우린 마음의 길을 잃었어)" 흥겨운 멜로디 라인과 주체할 수 없는 박자감이 열정 가득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의지를 표현한 것은 아닐까? 도입부부터 주체할 수 없는 열기 가득한 감정들로 몰입하게 한다.
-잃어버린 열정을 찾으려고 한다면
-뜨거운 여름밤을 잊게 해줄 신나는 노래
-요즘엔 이런 장르가 잘 먹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