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를 떠나 첫 도전에 나선 '백아연'의 새 앨범

백아연 홀로서기 성공할 것인가? '썸타긴 뭘 타' 이야기

by 생강남



여기서 썸은 누구와 탄다는 것이지?



흐린 날이 지나면 맑은 날이 오기 마련입니다. 외로움도 마찬가지죠. 평생 외로울 순 없으니 언젠가 나와 꼭 맞는 짝이 나타나겠죠. 오늘의 노래는 사랑에 늘 서툴렀던 당신에게도 희망이라는 단어가 있다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랑이라는 결실이 언젠가는 나에게도 찾아올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말이죠.


백아연의 신곡 '썸 타긴 뭘 타'는 매번 이루지 못한 사랑을 노래했던 지난 시절을 있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것이라는 이야기 합니다. 어쩌면 사랑 이야기 이면에 새로운 출발을 뜻하는 건 아닌가 추측하게 되네요.


JYP를 떠나 새롭게 출발하려는 시점, 그동안 너무 잠잠했지만 이제는 새로운 출발을 암시하는 듯한 노래 제목, 고마운 팬들에게 다시 시작을 알리는듯한 느낌 등 이 모든 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이죠. 뭐~ 어찌 되었든 백아연의 상큼 발랄한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게 좋네요.

▲백아연, 뭔가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오랜만에 돌아오면 대박 내는 스타일?



백아연은 마치 치즈와 같은 매력을 가졌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오래될수록 풍미 진한 상태가 되어 한 번 맛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에 중독된다는 것이죠. 좀 과장된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오랜만에 돌아오면 대박을 내는 가수 중 하나라는 점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2015년에 발매된 싱글 앨범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라는 썸남썸녀에 관한 내용을 여자의 입장에서 독백 형식으로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았죠.(이것도 썸이었군... 그래서 일부러?) 이 앨범은 1년 11개월이란 공백기 뒤에 발표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발표된 노래라서 인기가 금방 식을 줄 알았는데 운 좋게도 역주행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죠.



▲백아연 신곡 커버 '썸 타긴 뭘 타'


이번 노래 역시 '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습니다. 뭔가 공통점이 보이죠? 같은 주제, 같은 패턴 좋은 노래는 빛을 보기 마련이니깐 이 노래 역시 기대를 한 번 해봅니다. 오랜만에 좋은 노래 들고 와줘서 고맙기도 하고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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