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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Mar 24. 2016

오늘하루음악/Robin Thicke-Mona Lisa

'로빈 시크' 이 남자 29금의 매력을 가졌다!

I'm gonna drive you crazy

난 널 미치게 만들 거야

Untill you be my baby

네가 나의 사랑이 될 때까지


사랑이 꽃 피는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는 어떤 노래일까요?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풋풋하고 달달한 노래? 개인적으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어떤 노래가 좋을까 생각해 보니 무엇보다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는 노래가 좋을 것 같아요. 남의 연애 이야기에 사랑을 첨가해 표현한 달달한 노래들은 들을 때만 좋죠. 하지만 의욕이 생기며 기필코! 반드시! 무조건! 실행으로 옮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이왕이면 좀 더 자극적이고 연애 훈수도 되어줄 그런 노래면 더 좋을 것 같네요.(마치 약 팔듯 표현하고 있음;;)


이 노래는 19세 미만 청취 불가 딱지(?)가 많이 붙어 있는 앨범에 수록된 노래입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너무 선정적이라는 것! 농밀한 가사와 함께 섹시한 '로빈 시크'의 목소리가 마치 무엇인가(?) 연상케 할 수 있어요. 귓가를 간질간질 자극하는 장단점이 있지만, 다행히도 19세 딱지가 없는 지극히 평범한 노래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로빈 시크'의 강점인 가성을 무진장 들을 수 있어요. 귀가 간지러울 정도로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이번 봄엔 연애 좀 해라!"라고 자극하는 노래 중에 이 노래가 단연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가사를 보면 'If I were a scientist baby(만약 내가 과학자라면) I'd find the right chemistry(난 알맞은 케미스트리를 찾겠지)'라고 나와요. 마치 마음을 표현할 때는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보여줘라! 혹은 무조건 밀어 부처라!라고 하잖아요? 그러니 오늘부터 해봐요~


<한줄정리>

-'로빈 시크' 이 남자 29금이다!

-연애코치는 좀 놀아본 형, 누나의 노래로~

-사랑을 찾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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