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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강남 May 13. 2016

오늘하루음악/Saint Motel - My Type

세인트 모텔은 가본 적(?) 없지만, 이 노래는 들어봤다.

You You You're just my type.  

You got a pulse and you are breathing.


살면서 한 번쯤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상대에게 연인이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고요. 남녀노소, 나이 불문이라는 전제조건을 달아야죠! 그럴 땐 우리는 속으로 이야기하죠. "넌 내 타입이야~" 남자들은 보통 시각적인 정보에 의해 마음에 드는 이성을 찾는 것 같고요. 여자들은 특정 상황이나 행동을 취했을 때(시각보다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인 한 방)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용기가 없다면 속으로만 외치고 끝나게 되죠. 지나고 나서 "아~ 말이나 걸어볼걸!" 후회도 하고요. 이런 속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표현한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할 노래죠.


'세인트 모텔(SAINT MOTEL)' 이름은 잘 몰라도 노래는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TV를 안 보시는 분들은 제외) 왜냐하면 현대카드 광고에 사용된 BGM 이거든요. 밴드 소개를 하자면 이들은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영화학교에서 멤버 'A.J'와 '샤프'가 결성한 밴드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친구(Dak)는 초밥집에서 다른 한 친구(Greg)는 학교 근처에서 만났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들의 특징은 사운드만큼이나 보이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하네요.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인 이들의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사랑하는 감정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올 때 그걸 거부하지 말고 표현하자" 용기 있는 자만이 미남, 미녀를 가질 수 있다나 뭐라나... 아무튼 이 노래로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감하는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용기 있는 자가 되어봅시다.


<한줄정리>

-세인트 모텔은 가본 적(?) 없지만, 이 노래는 들어봤다.

-첫눈에 반한 이성이 내 타입이다 생각되면 망설이지 말자!

-감각적인 사운드에 원초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


 <▲출처. saintmotel.com / 세인트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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