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나앨 Jun 13. 2021

네덜란드의 공공화장실

누나의 네덜란드 생활팁

우리나라의 배려와 시민의식이 보여지는 게 공공화장실이야. 지하철이든, 공원이든, 까페이든 대부분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정말 화장실이 없어서 힘든 경우는 없잖아? 


여기는 공공화장실은 안타깝게도 항상 돈을 내야하고 (어떤 건 동전만 받아 - 급할 땐 미치지.. 당해보지 (?) 않은 사람은 몰라...누가 동전을 들고 다닌다고 ㅠㅠ).


도대체 왜! 일까? 암스테르담 센터에는 정말 끔찍한 (?) 남자용 공공 소변칸이 있어 - Pee Curl 이라고 위키피디아에 나오기까지 하네. 으악이지. 그냥 노상에 철로 가려놓고 마음껏 볼일을 보게 해주는 장치이셔. 그러니, 만약 피컬 아래로 다리가 보인다면 정말 눈을 감고 지나가거나 피해가기를 추천한다. 그러나 냄새만은 피할 수 가 없다는 점!

출처: 위키피디아

공원에도 화장실이 없어. 가끔 축제가 바베큐시즌에는 이동용 화장실을 가져다 두는데 별로 가고 싶지 않을 거야.그래서 날이 좋은 날 공원에서 산책을 할 때면... 덤불에서 나오는 여자들 (꼭 두명) 남자들 많다... 

그러니 잘 참는 게 최선이다 싶다.

작가의 이전글 네덜란드식 쓰레기 처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