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리셋한 김에 인생을 갈아엎음

by 업무자동화Theo

잘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안정보다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을 택하고 싶었다.



그 선택이 나를 쿠알라룸푸르로 데려갔다.

1년 반 동안 생각과 신념을 관리하는 기술을 트레이닝 받았다.


명상이나 자기계발이 아니었다.


인간의 믿음이 현실을 어떻게 반복하게 만드는지를 체계적으로 관찰하는 일이었다.

감정-생각-행동-패턴

그 연결 고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한계는 내 믿음이 만들어내고 있었다는 걸, 그리고 그 믿음을 해제하면 잠재력이 폭발한다는 것도.


1년 반이 흐르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

낯선 곳에서 낯선 시작을 하기로 했다. 0에서 1로.

세상에 처음 태어났을 때처럼, 계획 없이 그저 삶에서 나타나는 신호에 반응하며 한 걸음씩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쓰며 갈아엎기로 했다.




사업을 시작했다.

첫 주에 두 명의 고객을 만났다. 그리고 그 만남이 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되었다.


- 매너리즘에 지친 회사원 A씨

"그동안 잊고 있었어요.
그런데 Theo님하고만 얘기하면 신기하게 그때 기억이 되살아나요.
그냥 기억뿐만 아니라 그때 감정들까지. 인생이 응원받는 느낌, 따뜻한 기억.


A씨는 성실했다. 회사에서 성과도 잘 만들고 있었다. 그런데 매일 자신을 갉아먹고 있단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끊임없이 계속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했다. 어느 순간 주변에서 맞다고 말하는 방향을 따라가며 정답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생각이 많아지고 내면의 불꽃은 서서히 꺼져 가고 있었다.


A씨는 나와 대화하다 문득 자신의 빛나던 시절이 떠올랐다. 거의 잊고 있던 기억이었다. 그 시절 A씨에게는 생각지도 못한 만남이 생기거나 기회의 문이 열렸는데, 그때의 전율이 일던 경험은 오랜 꿈처럼 희미했다.

"그동안 잊고 있었어요." 그 말 속에는 오랜 시간 눌려 있던 자신에 대한 미안함이 섞여 있었다.


- 공부가 버거운 대학생 B씨

"저는 친구들이랑 딱 비교해봤을 때 좀 잘 하는게 없었어요.
그래서 잘하는 걸 찾는 게 제 인생의 과제였어요.
근데 제 재능이 이미 내 안에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
신기하고 좀 쾌감이 있었어요."


B씨는 나름의 노력을 계속해 온 학생이었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과 '비교'하며 나는 못할 것이란 신념이 모든 열정을 삼키고 있었다. 이십대, 모든 가능성을 품은 그 시절은 배우고 알아가는 시간이 아니라 지루함을 참아내고 버티는 시간이 되어 있었다. 그것도 매일 매일이.


참아내고 버티는 이유는 부모님이 시켜서, 주변을 둘러보니 친구들도 다 참고 버티고 있어서, 그것 말고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목표와 목적 없는 삶에서 그나마 숨이 트이는 것은 자유롭게 게임을 할 때였다. 현실의 삶도 게임처럼 재밌다면 좋을 것 같은데 "저는 잘 하는게 없어요." 그래서 학교가는 것조차 힘들고 싫다는 학생이었다.


B씨는 나와 40여분의 대화 끝에 본인의 재능을 찾았다. 본인에게는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워서, 스스로는 볼 수 없었다. 깨달은 B씨의 표정에는 오랜 짐을 내려놓은 사람처럼 평안했다.




서로 세대는 달랐지만,

본질적으로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나는 왜 나답게 살지 못할까?"


그들의 이야기와 삶의 패턴을 분석하며 확신했다.

커리어와 진로, 관계와 성취 이면에는 항상 '생각과 신념의 이야기'가 숨어있다.


신념이 패턴을 만든다.

패턴이 행동을 만든다.

행동이 결과를 만든다.


신념이 바뀌면,

어떤 신념을 가질 지 내가 선택할 수 있게 되면, 삶의 결과가 바뀐다.

다시 말해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신념부터 업데이트해야 한다.


만약 회사에 나를 끼워 맞추는게 아니라, 회사가 나를 원하게 된다면 어떨까?

만약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재밌어서 더 하고싶은 공부가 된다면 어떨까?

만약 나의 능력을 알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어떨까?


상상 속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과 신념을 관리하는 기술로 '나답게' 사는 것이 가능하다.


나와 만난 고객들은 이미 그걸 경험하고 있다.



이곳은 나와 고객들의 여정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다.


올드 버전으로 나를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버전의 나로 업데이트하고 삶의 방향을 바꾸는 여정.


pc도 모바일도, 시스템은 매 순간 업데이트 된다.

당신이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된 것은 언제인가?


아직도 구버전의 나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당신의 업데이트 알림이 뜬 순간일지도 모른다.



커리어와 진로가 고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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