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오픈프로덕트 Jan 12. 2024

PM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용어- 비지니스 모델

PM으로써 같이 공부하며 성장해보기

PM은 서비스를 하나의 제품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나 시장에 출시하고 나서 좀 더 나은 제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많은 것들의 고민을 필요로 합니다.

기획해야 할 프로덕트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트렌드와 시장을 조사하고, 요구사항, 분석 및 기획 문서 작성 그리고 디자인, 개발, QA 등 프로덕트를 제작하는 단계에서의 문제부터 출시 후 프로덕트 사용자들의 행동 분석, VOC, 그로스 해킹 등 좋은 프로덕트로 가는 많은 여정들 속에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순간들이 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의 PM이라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 또는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인가 일 것입니다.

제품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구독료, 인앱 결제, 플랫폼 거래 수수료, 광고 등이 있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이용자 확보, 활동량 증가, 체류시간 확보 등 다양한 방식의 전략이 존재하는데요 이런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전략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본인이 기획하고 있는 또는 기획하는 제품이 어떤 전략에 포함되어 있는지 알고자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01. 원가 우위 전략 (Cost-leadership)

서비스의 제품은 다른 경쟁 업체들과 서비스나 기술적으로 큰 차등이 없다면 상품을 최저가로 판매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차별화 할 수 있습니다.

즉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경쟁사와 가격 경쟁을 통해 차별화를 가지려는 것 인데요 낮은 가격으로 접근하면서 상품의 구매에 우위를 점령하고자 하는 전략입니다.

제품 측면에서 가격을 낮추는 방법으로는 규모의 경제를 활용해 물량을 많이 생산하고 수량 할인을 하며 공급 업체와 더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 및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모든 수직적 통합을 통해 소매업자나 중개업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품의 관점으로 보면 어떨까요?

플랫폼에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멤버십 가입을 한다고 했을때 혜택의 조건이나 타 플랫폼 이용료 절감, 포인트 쿠팡 플랫폼 멤버십 혜택정책에 따른 가격 경쟁이 원가 우위 전략의 대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 제품 차별화 (Product differentiation)

여러분들이 이용하는 상품이 다른 경쟁 업체들과 서비스나 기술적으로 큰 차등이 없이 없이 우위 전략을 가지는 방식이 원가 우위 전략이라고 한다면 이와 반대로 경쟁사의 제품보다 다른 특별한 제품을 판매하는 전략입니다.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경우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은 정당화 될 수 있습니다.

차별화되지 못한 상품은 평범한 상품이 되고 결국 가격 경쟁으로 경쟁사와의 차별을 두게 될 것입니다. 이는 곳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없을 것입니다.


03. 블루 오션 전략 (Blue Ocean)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발전시키는 경영 전략으로서 경쟁자들이 없는 무경쟁 시장 , 신시장을 의미합니다.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경쟁사와 싸우는 대신에 이 블루 오션 안에서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가치있는 제품을 제공하며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즉 기존의 생산성 경계에서의 제품은 같은 시장안에서 차별화 또는 저비용을 추구하여 경쟁해야 하지 블루오션 시프트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함으로 인하여 차별화와 저비용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


블루오션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chat gpt를 이야기 해볼 수 있는데요 이전의 자연어 처리 기술에서는 대화형 텍스트 인식의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단어에서 감정을 정확히 유추 하거나 언어에서의 역사성과 사회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AI 산업에서 제대로된 텍스트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있지 못하였고 이런 시장에 Open AI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모델의 대화형 서비스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요즘우린] 구조조정 당했나요? 작업물은 두고 가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