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W4D] 꼬톨이 심장소리 듣다.

by 김풀잎


10월 8일에 꼬톨이의 존재를 확인하고 의사선생님께서 2주후에 오라고 하셨지만, 월요일에 톨신랑 체육대회 때문에 시간이 안됐던 터라 10월 19일로 예약날짜를 당겼다. 심장소리 듣는날이라 신랑과 함께 들어야 했기에 :)
심장소리 들으러 가는 이날까지 얼마나 불안했는지.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너무 봐도 문제인가봐.
심장소리를 못들었다는 사람도 있고. 불규칙했다라는 분들도 있고.

하지만 피비침도 없고 배아픔도 없으니 우리 꼬톨이는 분명 건강할거야. 내 입덧이 왠지 꼬톨이가 건강하다라고 말해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입덧은 더 심해져서 아침에 뭘 먹을수가 없다. 토할 정도는 아닌데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힘들게 출근하고 있다는거ㅠ
13주가 지나면 좀 나아질거라고 하는데 기대감을 갖고 있어봐야겠다. 그래도 우리 꼬톨이가 건강하게 자라만 준다면 난 상관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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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오늘 방문해서 신랑과 들은 꼬톨이의 심장소리는 규칙적이고 크고 건강했다!
태아들 심장소리가 110-140bpm이 정상범위라는 데 꼬톨이는 130bpm. 너무 좋았다. 눈물이 찔끔났다. 대호와 눈을 마주보고 찡긋 웃었다 :)

2주전에 비해 많이 큰 느낌이다. 이렇게 쑤욱쑥 커서 나중에 사람형태가 되면 너무너무 신기할 것 같아. 꼬톨이가 내 배를 발로 차면 어떤 느낌일까.
여러모로 신기한 요즘,
더 열심히 즐겁게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라고 느낀다!
신랑도 더 사랑해줘야지 꼬톨이 아빠♡


#행복한 #요즘 #꼬톨이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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