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에 꼬톨이의 존재를 확인하고 의사선생님께서 2주후에 오라고 하셨지만, 월요일에 톨신랑 체육대회 때문에 시간이 안됐던 터라 10월 19일로 예약날짜를 당겼다. 심장소리 듣는날이라 신랑과 함께 들어야 했기에 :)
심장소리 들으러 가는 이날까지 얼마나 불안했는지.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너무 봐도 문제인가봐.
심장소리를 못들었다는 사람도 있고. 불규칙했다라는 분들도 있고.
하지만 피비침도 없고 배아픔도 없으니 우리 꼬톨이는 분명 건강할거야. 내 입덧이 왠지 꼬톨이가 건강하다라고 말해주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 입덧은 더 심해져서 아침에 뭘 먹을수가 없다. 토할 정도는 아닌데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힘들게 출근하고 있다는거ㅠ
13주가 지나면 좀 나아질거라고 하는데 기대감을 갖고 있어봐야겠다. 그래도 우리 꼬톨이가 건강하게 자라만 준다면 난 상관없어! :)
여튼 오늘 방문해서 신랑과 들은 꼬톨이의 심장소리는 규칙적이고 크고 건강했다!
태아들 심장소리가 110-140bpm이 정상범위라는 데 꼬톨이는 130bpm. 너무 좋았다. 눈물이 찔끔났다. 대호와 눈을 마주보고 찡긋 웃었다 :)
2주전에 비해 많이 큰 느낌이다. 이렇게 쑤욱쑥 커서 나중에 사람형태가 되면 너무너무 신기할 것 같아. 꼬톨이가 내 배를 발로 차면 어떤 느낌일까.
여러모로 신기한 요즘,
더 열심히 즐겁게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라고 느낀다!
신랑도 더 사랑해줘야지 꼬톨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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