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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윤 Mar 09. 2020

최고의 나는 어떻게 오는가

"영어, 이제까지도 안 됐는데 과연 할 수 있을까요?"


사실 저도 궁금했습니다. 수십년간 씨름만 하던 일이, 그 것도 다 큰 어른이 할 수 있을지 말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답을 그리고 그 근거를 말할 수 있습니다.


키신저는 2차 세계 대전시 독일에서 태어난 유태인입니다. 유태인은 머리가 좋다는 명성과 달리 그는 공부에 꽤나 관심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교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공부 안 하는 뒷자리 힉생으로 평가 받은 아이 였지요. 전과목 C를 받고 그나마 두 과목 B를 받아 아버지에게 덜 맞은 것을 감사해야 하는 정도였지요. 하지만 히틀러를 피해 뉴욕으로 가면서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는 주변에서 '최상의 반에서도 브레인' 이라는 평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변화의 결정적인 계기는 환경 변화입니다. 키신저 자신의 지능이 갑자기 급상승했을리가 만무합니다. 하루아침에 대단한 의지를 불태울 만큼 공부할 동기가 솓구쳤을리가 없습니다. 그는 대로였지만 주변 환경이 그에게 주는 신호가 송두리채 바뀐 것이지요. '넌 열등생' 이라 말하는 이가 사라졌습니다. 그를 둘러썬 환경으로부터 완전히 새로운 메세지를 받기 시작한 것이지요.



 

의도된 환경변화, 우리가 여행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요?    (사진: 여행으로 삶을 바꾼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




이 일은 비단 키신저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제가 실제로 매일을 경험하고 목격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말하다가도 상대가 못 알아들으니 자꾸 주눅이 들어요. " 라고 말하는 분들이 목소리에 힘이 실립니다. 

말수가 늡니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발음이 유창해지기 시작합니다. 변화는 어느 누군가의 스토리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환경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계기를 만드는 새로운 신호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의지 그 이상으로 환경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여행지에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듯한 느낌. 단순한 감정, 그 이상의 것일지도 모릅니다. 




환경은 끊임없이 나에게 신호를 줍니다. 의식중에 그리고 무의식 중에 쉬지 않고 나에게 말을 합니다. "너는  00한 사람' 이야' 라고 말이지요. 자기자신에 대한 생각은 상당부분 타인의 판단" 에서 옵니다. 문제는 이 신호가 늘 진리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실이 아닌 신호 때문에 자신의 가능성과 능력을 과소평가 하며 지낸다면 어떨까요? 


사회가 규정해 놓은 우리의 한계가

정작 실제 우리의 한계와 다르다면?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정주영 저, 한국경제신문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는 그 분들을 보며 전율을 느낍니다. 히틀러 학살을 피해 뉴욕으로 갑자기 던져진 키신저. 그가 송두리채 바뀐 것 같은 결정적인 변화는 환경에 있습니다. 그가 다른 사람이 된 전환점은 환경 변화, 즉 신호를 달리함에 있었습니다. 내가 아닌 나를 향해 쏟아졌던 그 말들이 그 환경이 과연 나를 제대로 설명해 주고 있었던 걸까요?









작지만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 계기를 만들어 갑니다. 




하루에 딱 한 개, 영화 속 생영어를 내 것으로 만드는 기쁨을 누리세요. 



글은 아는데 말은 어렵다면?


문제는 술술 푸는데 말에서는 망설여진다면


문법 공부, 단어 암기를 해도 실전에서는 들리지 않으신다며 


소질을 탓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소질은 소한  좋은 습관, 그 습관을 만들어가는 여정을 함께 합니다. 


영화 속 딱 하나의 대사를 하루에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가는 기쁨을 누리세요



그 여정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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