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써니윤 Jun 17. 2021

9만 9천원으로 시간을 사는 법

돈 버리지 않는 영어학원 선택법


돈버리지 않는 영어 학원 선택법 


우스갯소리로 학원에 전기세 대주는 학생이 있다고 하지요. 전 이 말이 참 싫었어요. 그 귀한 시간에 학원 유지비를 대 주러 간다니요. 하지만 저도 역시 영어학원 전기세를 내 본 경험이 있어요. 프랜차이즈만 믿고 갔다가 몇 달이 지나서야 아이가 거의 몸 만 왔다 갔다 했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실수하며 얻은 저만의 손해 보지 않는 영어학원 선별법을 공유해요. 성인과 아이에게 모두 적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재료의 비율에 따라 커피 종류가 달라지듯                                                     학생 대 강사 비율이 배움의 질을 결정해요.


1. 학생과 강사 비율

: 진도의 함정


너무 가슴 아픈 말이지만 전기세 내는 학생이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어요. 학생 수가 많아지면 아무래도 개별 학생들이 진짜 알고 쓸 수 있느냐를 일일이 신경 쓸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보통 학원에서 강조하는 건 보통 교재의 '진도' 에요. 하지만 교재 진도보다 중한 것은 내가 얼마나 배웠느냐에요. 즉, '배운 적 있는 단어' 개수만 많아지는 건 큰 의미가 없어요. 그저 '나 했다!'는 자기만족에만 그치더라고요. 대신 새로 배운 단어로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말로 써먹을 수 있느냐'의 학습의 '질'을 반드시 점검해 봐야 해요. 수업 시간에 이 부분이 점검이 가능하려면 무조건 학생 대 강사 비율이 낮아야 해요.


여러 명이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운동과 달리 언어, 특히 스피킹은 한 번에 한 명 밖에 말을 할 수가 없어요. 그룹 수업 1시간 동안 내가 말하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요? 말하고 교정받지 않으면 내가 이 단어를 제대로 쓰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진도'가 아닌 진짜 배움을 위해서 영어 스피킹 학원을 고르실 때는 학생과 강사 비율이 너무나 중요해요.




2. 선생님의 경험



선생님의 질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화려한 스펙? 카리스마? 교사분들께서도 이 글을 많이 읽으시는 걸로 알아요. 가르치는 일은 경력과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에서 공감하실 거예요. 같은 실력이라도 학생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학습시키는 일련의 과정은 경험과 노하우의 능력이에요.


교재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교사의 경험이에요. 심지어 교재보다도 선생님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크다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아무리 좋은 교재를 가져다 놓아도 가르치는 이가 그 내용을 소화해서 전달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어요.


심지어 원어민 여부보다 경험이 더 우위에 서는 경우도 있어요. 폴란드에서의 일입니다. 한 번은 원래 가르쳐 주시던 선생님 대신 다른 선생님이 오셨는데 영국 분이셨어요. 그런데 수업 후 학생 모두가 느낀 건 그 영국 선생님보다 폴란드 출신의 티칭 경험 많으신 선생님의 수업이 훨씬 우리에게 남는 것이 많았다는 거예요. 수업 시간을 배분하여 복습을 이끌어내고 와닿는 찰진 예로 설명해 주시는 수업 스킬은 원어민이라고 모두 가진 것이 아니더군요. 우리가 한국어를 한다고 모두 한국어를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물론 실력은 기본이에요. 하지만 티칭은 경험도 극단적으로 중요한 부분임은 분명해요.




3. 영어와 행복은 빈도 


일주일에 한 번 3시간 vs 평일 매일 30분씩


어떤 것이 더 남는 공부가 될까요? 저는 후자에 적극 손을 들어주고 싶어요. 한번 할 때 찐하게(?) 하면 뿌듯은 해요. 하지만 일주일간 쓰지 않으면 다시 도루묵이 되기가 반복되기 쉬워요. '길게' 보다 '자주' 하며 자꾸 끌어다 써먹는 것이 같은 시간 투자 대비 효과가 훨씬 좋아요.


물론 무조건 많이 듣고 말하면 당연히 좋죠. 하지만 우린 바쁘잖아요. 기왕 시간 쓰는 것 같은 시간이라도 '잘' 쓰는 지혜가 필요해요. 특히 영어 스피킹은 자주 말하는 편이 적은 시간으로 크게 누리는 지름길이에요.




위스픽 잉글리시 하루 수업은 스타벅스 커피 한 잔 보다 저렴해요.



4. 비용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에요. 언어 공부가 효과를 보려면 지속 가능해야 하니까요.


지속 가능 여부는 언어 학습에 결정적으로 중요해요. 어느 누구도 3개월 만에 갑자기 유창해지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10일 만에 다 들려요" 같은 마케팅 문구는 우리의 희망 사항을 담은 것일 뿐이에요. 우리가 과연 3개월 만에 한국어 원어민이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답은 금방 나와요.


심지어 외국에 가도 영어가 갑자기 훅 늘지는 않아요. 전 영국에만 가면 영어가 급격하게 늘어서 모르던 단어도 자동으로 알게 되고 영어도 원어민 뺨치게 툭툭 튀어나올 줄 알았어요. 절대 아니라는 것, 이미 외국에 살고 계신 분들 격하게 공감하실 거예요.


언어는 '내가' 말을 해야 늘어요

말은 지속해야 향상의 달콤함 누릴  있어요.






9만 9천원으로 시간을 사는 법  



제가 시행착오했던 경험을 위스픽 잉글리시에 녹였어요. 외국어 학습 다수 시행착오를 부지기수로 하면서 영어를 늘리면서  필요한 시스템을 담았어요


1:1 수업으로 개별 커리큘럼, 매일 피드백으로 1분 1초도 시간 낭비하시지 않도록 챙겨드려요. 괜히 몸만 학원만 왔다 갔다 하는 분은 한 분도 없어야 해요. 시간은 누구나 소중하니까요.


티칭 경력 최소 2년 이상에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 그리고 선생님의 경력과 성향에 따라 성인 전문, 키즈 전문 선생님을 따로 운영해요. 필리핀 공립학교 선생님, 테솔 자격 소지자 등 실력과 경험으로 무장된 선생님으로만 라인 업했어요.


가격도 지속 가능하시도록 낮추었어요. 중간 업체를 끼지 않고, 채용과 관리 등을 일체를 제가 담당하기에 가능해요.

하루 수업 비용이 하루에 스타벅스   값도  해요. 누구나 누리실 수 있도록 소명의 마음으로 움직입니다. 가격은 저렴해도 서비스의 질에는 감동받으실 거예요. 


대신 시스템은 화려하지 않아요. 큰 업체에서 제공하는 출석부나 녹음 파일 자동 제공은 없어요. 하지만 배움에 필수인 본질만은 어느 곳 보다도 자신 있어요. 사실 출석부 , 시간 지나면 안 보더라고요. 녹음은 강사 선생님께 부탁하시고 받으시면 돼요. 배움의 본질에 집중했어요.







▼ 위스픽 잉글리시 튜터 선생님 미리 만나보기


https://vimeo.com/564008843

배움은 관계와 만남 그 자체라는 튜터 선생님의 말씀,                                위스픽 잉글리시의  마음이에요.







매일











* 7월 반 신청 바로가기

https://forms.gle/qM8TbmdzctWZ5J6v8














매거진의 이전글 매일 영어를 말하면 생기는 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