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영어 비결을 훔쳐야 할 이유
동병상련 폴란드
유럽 여러 나라 중 영어를 잘하는, 즉 길거리에서 만난 보통 사람들이 영어로 능숙하게 의사소통 하는 나라는 많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는 물론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등의 만났던 많은 사람들은 길거리의 식당에서나 수퍼마켓 계산대 에서도 언어 선택 버튼을 누른 듯 영어를 사용했다.
영어에 유창한 여러 나라 중 하필 폴란드에 주목한 이유는 3가지이다.
1. 영어와 다른 언어 계열 속해 있다
게르만 계열인 영어와 매우 뿌리가 흡사하여 비슷한 부분이 많은 독일어, 불어와 달리 폴란드어는 러시아어 계열인 슬라브에 속한 언어이다.
2. 복지와 교육면에서 평범하다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와 같은 북유럽 국가는 복지와 교육 부문에서 자타공인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북유럽의 나라는 금수저 쯤에 비유될 수 있을 정도로 아예 출발이 다르다. 하지만 폴란드는 아니다. GDP 가 우리나라보다 오히려 낮다. 당장 따라잡을 엄두도 못 낼 정도로 언감생심인 북유럽의 빈틈없는 시스템에 비해 폴란드는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비결이 있을 것이다.
3. 최근 몇 년간에 급격히 영어 실력이 향상 되었다
지난 15년에 걸쳐 폴란드는 현재 영어가 어느정도는 통하는 나라가 되었다. 폴란드어 라는 소수 언어를 사용하는 폴란드는 원래 영어를 잘하는 나라가 아니었다. 이들이 최근에 영어 실력을 끌어올린 것은 선천적이 아닌 후천적인 장치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영어와 거리가 먼 모국어에, (아직은) 복지 국가가 아니기에 그와 유사한 상황에서 영어실력을 일취월장한 폴란드의 비결이 궁금했다. 유럽 속 한국이라 할 수 있는 폴란드의 영어 비결을 이어가 본다.
소소한 질좋은 습관, 소질의 힘을 믿습니다
매일 영어를 말하면 만나는 설레는 일, 위스픽잉글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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