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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윤 Nov 12. 2017

당신의 영어독립을 응원합니다

늦은 서론: 끌려가는 영어는 이제 그만 

한국인의 영어 비결은 달라야 한다

이론과 경험으로 무장한 시간을 아껴주는 비결      


폴란드에서 생활하면서 도대체 영어가 늘지를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한국 교민 분들의 마음에 공감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토종 한국인으로 나도 같은 고민을 하며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수년간 몸으로 거쳤기에 그분들의 답답한 심경이 십분 이해가 갔다. 나의 실수와 경험을 발판 삼아 지름길을 터 드리고 싶었다.  

  

확실한 것은 영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한국인이 더욱 염두에 두어 두어야 할 내용은 서양인의 그것과 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대한민국은 영국이나 미국과의 물리적인 거리만큼이나 언어적인 면이나 문화적인 면에서 영어권과 다른 점이 많다. 유럽의 각국이 서로 인접하여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서로 교류가 잦았던 배경과는 대조적이다. 유학파가 아닌 국내에서 영어를 배우고 성인이 되어서야 외국 체험을 하면서 한국인은 보다 더욱 정교하게 영어에 접근해야 함을 깨닫게 되었고, 국내외의 서적을 통해 각종 이론을 접하면서 더욱 이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영어를 배워서 얻는 이득은 이루 말로 다 설명할 수가 없다. 하루빨리 영어로 누리려면 세월을 아껴서 효과적으로 늘리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영어와 거리가  한국인에게는 빠르게 느는 방법을 아는 것은  절실하다. 그렇게 때문에 한국인을 위한 영어 비결을 풀어 가는데 내용에 있어서 지극히 개인적이거나 막연히 ‘그렇다더라.’는 정보는 지양하고자 한다. 대신, 보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현실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심리학, 뇌 과학, 교육학 그리고 언어학 등의 이론으로 증명된 한국인 맞춤형 비결을 제공하고자 한다. 영어 때문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지친 우리 한국인. 이제 영어 독립을 꿈꿀 때이다.      

 

모든 꿈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을 따를 용기만 있다면 말이지요.
월트 디즈니      

     

20만 뷰가 넘었네요. 관심과 사랑 감사드려요. '더 이상 끌려다니지 않는 한국인의 영어 독립'을 꿈꾸며 글을 연재합니다. '카더라' 통신의 막연한 글이 아닌 경험과 이론으로 증명된 '알면 세월을 아끼는 정보'를 공유합니다. 앞으로 <영어를 늘리기 위해 해야 할 일 & 하지 말아야 할 일> , <영어를 배우면서 빠지기 쉬운 함정> 등의 시리즈의 글이 이어집니다. 

글이 실리는 순서는 한국인의 심리적 문화적인 차이점에서 어려움의 원인을 진단하는 것에서 시작하여 기본적인 원칙에서부터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전하는 순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당장 움직일 수 있는 비법이 가장 궁금하시겠지만, 그에 합당한 이유가 먼저 제시함으로 더욱 설득력 있는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당신의 영어 독립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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