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퀘스트 Mar 17. 2020

성공한 CEO가 공통적으로 지키는 시간관리법

대게의 기업가들은 적정한 시간 동안 일한다.


《Inc.》지에서 2017년 4월 호에 실을 주목할 만한 창업가 여덟 명의 일정을 연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나는 이들 여덟 명의 기업가들이 보낸 시간을 추적했다.

많은 매체에서 기업가들을 하루 종일 일하는 워커홀릭으로 묘사한다. 하지만 대개의 기업가들은 적정한 시간 동안 일한다.  


레딧(Reddit)의 공동 창업자 알렉시스 오해니언(Alexis Ohanian)은 4.5시간의 회의와 4시간의 업무로 총 8.5시간을 근무했다.

메소드(Method)의 창립자이며 현재 식이 보충제 업체 올리(Olly)의 CEO인 에릭 라이언(Eric Ryan)은 8시간을 일했다.

슬랙(Slack)의 기술 담당 최고 책임자인 칼 헨더슨(Cal Henderson)은 약 7시간을 일했다.



그에 비해 내 시간일기를 보면 나는 9시간을 일했다. 위 여덟 명의 기업가들의 시간보다 내 시간의 수요가 높았을 리는 없다. 

시간은 선택이다. 
일에 필요한 시간은 얼마나 많이 일할 수 있는지와 전혀 상관이 없을 때가 많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이용가능한 모든 시간을 채우지 않았다. 


특히 헨더슨의 스케줄에서 이것이 확연히 드러났다.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설계한 사람에 걸맞게, 그는 자신의 시간을 꼼꼼히 생각했다. 



[출근]
그는 걸어서 출근하면서 2배속 또는 3배속으로 오디오북을 듣는다. 그는 이 습관으로 2016년에 7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근무]
그보다 더 중요한 전략들은 근무 시간에 드러났다. 회의 때는 사람들이 알아서들 이야기하도록 두기 때문에 그는 안건만 상기시킨다. 화상 회의 시스템은 회의가 시간에 맞춰 끝나게끔 10분의 카운트다운을 화면에 띄운다.

2시 30분에는 쉬어요. 하루에 몇 번 짧은 휴식을 취하면 연달아 회의를 하는 것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덜하다는 것을 발견했거든요.



[저녁]
근무 시간에 쉬는 시간을 가져도 그 전에 중요한 일들을 마무리했기 때문에 오후 5시에 사무실을 나서서 저녁 시간을 아내와 두 살 난 아들과 보낼 수 있다.


시간의 절제는 시간의 자유로 이어진다. 


헨더슨은 빈 시간을 채우지 않으려고 절제했고 그 결과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오디오북을 듣고, 운동을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충분한 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원하는 일을 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직장에서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시간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


시간인식 설문조사를 보면, 높은 점수를 기록한 사람 대부분은 저녁 시간의 흥미로운 경험을 앞두고 있었다. 저녁 8시에 친구 집에 가기로 했다면 평소보다 낮 시간에 신중하게 이메일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한 설문조사 응답자는 이렇게 적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느라 바쁠 때는 싫어하는 부탁을 들어줄 수가 없다.’ 

직장생활에 한계를 설정하는 것은 더 많은 자유 시간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예스’라고 말하는 만큼
자주 ‘노’라고도 말해야 해요.”

- 매트릭스 응용 테크놀로지(Matrix Applied Technologies) 경영자 제프 히스(Jeff Heath)


일정표를 꽉꽉 채우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것을 성취하는 사람은 집에서도 일터에서도 시간을 채우지 않기로 선택한다. 



미국 최고의 시간 관리 전문가 로라 밴더캠은 CEO, 워킹맘, 직장인 등 바쁘게 살아가는 900명의 사람들의 시간일기를 추적 연구했다. 그리고 마침내 많은 일을 하면서도 여유로운 사람들의 비밀을 밝혀냈다.



그간의 연구와 시간 관리 전략이 담긴 <시간전쟁(원제:OFF THE CLOCK>은 시간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물론이고 직무능력,인간관계, 행복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900명의 시간 일기를 추적하여

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들의 비밀을 알아내다! 


<시간 전쟁> 읽어보기 http://gilbut.co/c/20037588Gi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