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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보 순례자 Apr 05. 2022

Homo defenderthalensi

바담: 바람을 담다 #20

선과 악이 무엇일까?


인공지능을 아무리 학습시킨다고 해도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선과 악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인간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내리는 선과 악에 대한 판단도 학습을 통한 일종의 선호에 가깝다.


트랜스휴먼, 휴머노이드도 이미 구현된 실재에 가깝다. 휴먼(Human)이란 개념 자체도 13세기 중반에 등장했고, 18세기가 되어서야 보편성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휴먼도 일종의 사회적인 개념인 것이다. 지금은 호모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호모 루덴스, 호모 파베르 등등의 말이 유행이다. 디지털대전환의 물결이 지나면 새로운 종이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Homo defenderthalensis


인간에게 주어진 의지라는 본성을 데이터와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확률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사람.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신봉하는 사람.


#homodefenderthalensis #AI #artificialintelligence #data #bigdata #인간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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