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에 눈이멀어
매미와 지렁이
by
초보 순례자
Jul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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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에 눈이멀어 노을만 기다리다
햇살의 소중함을 잃어선 안되겠다
오늘의 빛한줄기 누리지 못해놓고
내일의 빛줄기를 누리길 바란단건
채울수 없는욕심 채우려 비워내는
가죽만 남은것을 고백해 남겨놓아
언젠가 다시보고 오늘을 기억하며
모기가 눈을향해 날아와 부딪혔던
순간도 있었음을 기록해 붙잡는다
오월의김밥
서울 관악구 봉천로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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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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