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습니다
살아남고 싶습니다
버스타고 가는 길
눈길을 사로 잡는 글
옷가게 간판 위에
붉게 걸린 현수막
오래 기억될 것 같은
깊은 간절함
우리는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늘 초보처럼 실수하고, 넘어집니다. 나도 그 길의 끝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수 많은 순례자들 중 한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Buen Cam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