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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슈퍼볼의 광고 비용은 상상을 초월한다. 30초당 평균 700만 달러(약 112억 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광고업계의 꿈의 무대이다. 슈퍼볼은 미국풋볼(NFL) 결승전으로, 전 세계 1억1000만 미식축구 팬이 결집하는 행사이자, 인류 역사상 최대의 광고판이다. 여기에 오픈 AI도 1분짜리 광고로 합세를 했다.
우리나라는 현대자동차가 2008년부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를 시작한 데 이어 기아자동차가 2010년, 삼성전자가 작년부터 올해 2년 연속 슈퍼볼 광고를 집행하는 등 슈퍼볼 광고에 대한 국내 대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recipe 409. 오픈 AI 광고
현란한 AI 이미지가 아니라, 디자인의 베이직인 도트와 픽셀을 활용하여 내러티브를 완성한게 마음에 든다.
https://youtu.be/kIhb5pEo_j0?si=zQdgYARSQTeQXKbT
인류 초기의 창과 활을 든 모습부터 불과 바퀴의 등장, 농경 시대, 대항해 시대를 거쳐 증기 기관과 전기, X레이, 비행기, DNA, TV, 달 착륙, 인터넷까지 기술의 발전을 표현했다. 그리고 '모든 발전에는 시작점이 있다'라는 멘트에 이어 도트는 하나의 큰 점을 바뀌어 '챗GPT'의 음성 채팅 모드에 등장하는 큰 원으로 변한다.
오픈AI는 여기에 '다음에는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라는 설명을 붙였다.
또 광고에는 '지능 시대(Intelligence Age)'라는 제목이 붙었다. 이는 지난해 9월 알트먼 CEO가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의 제목과 같다. 그는 여기에서 AI가 인류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으며, 수천일 안에 초지능을 갖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케이트 라우치 오픈AI 최고 마케팅책임자(CMO)는 더 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AI에 익숙하지 않은 수천만명의 청중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오픈AI의 목표인 인공일반지능(AGI)이나 초지능이라는 단어는 의도적으로 제외했다는 설명이다.
또 인공지능(AI)을 불이나 바퀴와 같은 인류의 혁신과 비교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근본적으로 이 기술의 변혁적인 힘을 믿는다. 그것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광고 제작과 방영에는 모두 1400만달러(약 203억4700만원)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영상 생성 AI '소라'로 초기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다양한 장면을 테스트했으나, 최종 애니메이션은 모두 인간 아티스트가 제작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출처: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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