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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by 더슬로우

매일 스타트업과 브런치. 280 day


원작 소설도 너무 좋고, 감독의 영화 연출도 너무 좋았던 '대도시의 사랑법'. 그리고 김고은, 노상현 연기자들의 찐 연기도 한 몫을 더해 정말 완성도 높게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영화. 그 둘의 불문과 OT 장면이 왜 이리 나는 웃긴지.. 내 대학 시절의 캠퍼스 장면들이 떠오르면서 오랜만에 추억에 빠져든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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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ipe 424. 대도시의 사랑법


선배: 넌 불문과 왜왔냐?

흥수: 카뮈를 좋아해서요.

선배: 야 이씨. 카뮈는 모로코 사람이야.

흥수: 알제리 사람인데..

선배: 그러니까 불문학은 아니라는거지. 이런.

흥수: 소설은 프랑스어로 썼잖아요.


흥수 승 ㅋㅋ



목표일: 280/365 days

리서치: 424/524 reci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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