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지 않는 데 행복이 있다

by 김성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하기 때문이다. 비교하는 순간, 우리는 자신의 성취보다 부족한 점에 집중하게 되고, 그것이 곧 불행의 시작점이 된다.


행복을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은 ‘비교’이다. 우리는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남들과 비교하는 순간, 자신의 길을 걷지 못하고 남의 길을 부러워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외부의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며 한 걸음씩 나아갔다.


비교는 조급함과 열등감을 불러온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순간, 지금까지의 삶이 무의미해지고 스스로를 자책하게 된다. 반대로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은 목표에 도달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


올림픽에서는 흥미로운 장면들을 볼 수 있다. 동메달을 딴 선수들이 은메달을 딴 선수들보다 더 행복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은메달을 딴 선수는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 때문에 만족하지 못하지만, 동메달을 딴 선수는 메달을 따지 못할 뻔한 상황에서 간신히 얻은 성과에 만족한다. 결국, 어떤 비교를 하느냐에 따라 행복의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비교는 행복의 도둑이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


행복은 남과 비교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삶 속에서 스스로 만족을 찾을 때 비로소 찾아온다. 우리의 불행은 부족함 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다고 느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그것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생기는 상대적 박탈감에서 시작된다.


고대 철학자 플라톤은 행복의 조건으로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둘째,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는 약간 부족한 용모


셋째, 사람들이 자신이 자랑하는 것에서 절반 정도만 알아주는 명예


넷째,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


다섯째, 연설을 했을 때 청중의 절반이 손뼉을 치는 정도의 말솜씨


이 다섯 가지의 공통점은 모두 ‘완벽한 상태’가 아닌 것이다. 즉, 행복은 넘치거나 충족된 상태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부족한 상태에서 얻는 삶의 의미와 노력에서 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만족을 추구하기보다, 조금 부족한 것에 의미를 두고 채워가려는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은 같이한다.


행복은 결국 우리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다.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이 아니며, 사회적 성공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만족하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 만족할 줄 아는 것이다.


우리는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것의 가치를 생각하며, 하루하루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행복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 단지, 비교하는 습관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인정할 때 그것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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