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커질수록 마음은 가난해진다.

by 김성훈

사람은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산다. 욕심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다만 그 욕심의 크기와 방향이 다를 뿐이다. 어떤 이는 권력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 차 있고, 어떤 이는 단순히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을 품으며, 어떤 이는 큰 부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욕심은 인간 본성의 일부이자 삶을 움직이는 힘이다.


그러나 욕심은 두 얼굴을 가진다. 한쪽에서는 우리를 성장시키고 목표를 향해 달려가게 하는 동력이 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탐욕과 불행으로 이끌기도 한다.

선한 욕심은 개인과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지만. 반면, 나쁜 욕심은 스스로를 망치고 타인에게 해를 끼치며 결국에는 삶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며칠 전에 나는 강남에 6층빌딩을 소유한 지인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는 이미 수백억 대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부자였지만, 얼굴에는 만족이 없었다. 그의 고민은 단 하나였다. "지금 가진 것을 지키면서 어떻게 더 늘릴 것인가?"



그는 신사동의 오래된 건물을 재건축해야 했지만, 재건축 기간 동안 발생할 이자와 임대료 손실을 걱정하며 결정을 미루고 있었다. 사실 재건축 후에는 자산 가치가 훨씬 더 올라갈 터였다.

하지만 그는 "지금 당장 잃을 것"에 집착한 나머지 "미래에 얻을 큰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미 충분한 것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가지려는 욕심 때문에 오히려 중요한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 중산층의 절반 이상이 "나는 중산층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현상도 같은 맥락이다.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충분함"을 느끼지 못하고,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갈구하며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든다.


욕심은 때로 우리를 완전히 다른 길로 이끈다. 원래의 목적은 행복이었을 터인데, 욕심이 커질수록 오히려 불행해지는 역설이 발생한다.


도박꾼은 큰돈을 벌겠다는 욕심에 빠져 오히려 전 재산을 탕진한다.

직장인은 출세하기 위해 건강을 가볍게 생각하다가, 결국 병들어 모든 것을 잃는다.

재벌은 이미 엄청난 부를 누리면서도 더 많은 것을 쟁취하려다가, 인간관계와 행복을 저당 잡힌다.



욕심은 우리의 이성을 마비시키기도 한다.

합리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고, 지나친 집착을 부르며, 결국에는 정말 소중한 것을 잃게 만든다.


그렇다면 어떻게 욕심에 휘둘리지 않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을까?


먼저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재를 바라보기가 있다.

이미 가진 것에 감사하는 습관은 욕심을 자연스럽게 누그러뜨린다. "나는 지금도 충분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 때, 불필요한 갈망은 사라진다.


"필요"와 "욕구"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내가 정말 필요한 것인가, 아니면 단순히 갖고 싶은 것인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습관이 중요하다.


간소한 삶의 가치를 깨닫는다.

물질에 집착하지 않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 불필요한 소유를 줄일수록 마음은 가벼워진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요즘 같은 SNS 시대에는 특히 더 쉽게 비교의 함정에 빠진다. 그러나 남의 인생은 나의 기준이 될 수 없다.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야 한다.


무엇보다 현재에 충실해야 한다.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불안" 대신,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가는 것이 욕심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이다.


내면의 욕심을 다스리는 자가 진정한 부자다.


어느 평범한 시민의 말이 생각난다.

"큰 욕심 안 부리고 사니까 큰 어려움도 없습니다. 평범하게 사는 게 제일이죠."



사실 진정한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욕심을 잘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다. 더 많이 가지려고 발버둥 치는 대신, 지금의 삶에 감사하며 충분함을 느낄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풍요를 경험할 수 있다.


우리는 행복의 조건에 관심이 많다. 돈, 명예, 권력, 인맥 등 가진 게 많을수록 행복할 것처럼 더 많이 가지려고 아등바등하면서 행복의 조건을 갖추려 한다.

그러나 많이 갖기 위해 욕심을 부릴수록 진정한 행복은 저만큼 멀어지기 쉽다. 만족할 줄 모르기 때문에 늘 목마르게 되고, 원하는 것을 가진 후에는 또 다른 것을 얻기 위해 새 우물을 파게 되는 것이다.


욕심은 우리에게 지나침의 위험성과 균형의 중요성을 가르쳐 준다. 이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적절한 정도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지나친 욕심의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로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 지나침도 부족함도 아닌, 적절한 중용의 길을 걸으며 우리는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욕심은 우리를 움직이게 하지만, 동시에 우리를 옭아매기도 한다. 그 끈을 적당히 늦추어야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당신의 욕심은 지금 어디를 향해 있는가?

그것이 정말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인가?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욕심은 지나쳐도 문제가 되고 없어도 문제가 된다. 적당한 욕심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동기부여가 된다. 장래희망도 자신의 욕심을 말한 것이다. 우월 의식도 일종의 욕심인 셈이다. 욕심이 지나치면 탐욕이 된다. 속담에서 '바다는 메워도 사람 욕심은 못 채운다'는 말이 있다.


욕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욕구와 필요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진정으로 필요한 것과 단순한 욕구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간소한 생활을 추구하고 물질적인 소유에 집착하지 않고 간소한 삶을 사는 것이 마음이 편한 삶인 것이다..


욕심을 완전히 버리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기에 쉽지가 않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욕심을 조절하고, 그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성찰은 욕심과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조건이다. 자신의 욕심이 욕심을 완전히 버리는 것은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일이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욕심을 조절하고, 그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이 마음이 편안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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