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l~!
사람은 모두 인생에서 자기만의 숙제를 안고 그 숙제를 잘 풀기 위해 살아가고 있을지도.
난 어떤 숙제를 안고 태어났을까.?
내 숙제는 뭘까?
어쩌면 외로울 나 자신을 외롭지 않게 스스로 돌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친구가 많아 외롭지 않은 것 같은데,
친구가 없어져 외로움을 느낄 때가 많았다.
그러면서 생긴 습관은
아마도,
사람을 좋아하는데 사람이 날 언제라도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
상처받기 싫은 나의 방어기제일 것이다.
외로운데 외롭지 않고,
'외롭지 않은데 외로운 감정'을 누군가는 이해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