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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류휘 Nov 19. 2018

단상 &

#17

17쯤으로 시작하려고 보니 너무 숫자가 크다.


#13

우리도 사랑일까[Take This Waltz]를 봤다. 이제서야 봤다. 나에게 이 영화가 좋다고한 사람은 이제 나와 연락하지 않는다. 시차를 두고 그녀가 어떤 마음이었을지를 가늠해본다.


#19

나는 친구들을 믿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나의 어떤 부분을 맡길 정도로 신뢰했던 사람이 있었나. 생각해보다. 어떤 사람들은 부모에게서 그런 감정들을 느끼며 나고 자란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여러 감정이 든다. 신뢰하지 말아야할 순간에 상대에게 전적으로 의탁하기도하고 상대에게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자신을 믿으라고 하기도하는 그들의 얼굴을 어떤 얼굴로 봐야 할지 모르겠다.


#20

"무슨 뜻이야?"


#21

"왜 날 싫어해?"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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