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이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파주 개방형 수장고 일대에서 ‘수장고 달빛 산책’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평소와 달리 오후 6시가 아닌 밤 9시까지 수장고와 야외 정원이 모두 개방됩니다.
청명한 가을밤 달빛 아래에서 박물관의 수장고와 아름다운 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이 될 것입니다.
“달밤의 수장고”라는 주제로 박물관의 밤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나는 기회로,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야간 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가을밤 산책과 함께 다양한 민속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들과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습니다.
이번 행사는 민속적 가치와 자연이 어우러진 가을 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이벤트입니다.
‘밤, 빛’ 해설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수장형 전시 ‘겹빛: Where Gleams Overlap’을 가을 밤 분위기에 맞춰 재구성한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관람객들은 해설사와 함께 달빛이 비치는 유물과 민속품을 감상하며 빛의 다층적 의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가 필수로, 참여 시 전용 설명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어 더욱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합니다.
밤의 박물관에서 해설을 듣는 만큼 평소와는 다른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유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해설을 통해 민속품과 조각들의 역사적 의미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되어 가슴에 오래 남을 추억이 되리라 기대됩니다.
가을 밤 정서와 어울리는 해설 프로그램으로 이번 ‘수장고 달빛 산책’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입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나만의 제등 만들기’, ‘호랑이 모루인형 만들기’, ‘달밤 독서 끈갈피 만들기’ 등 특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체험 신청은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파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율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달밤 스크래치 페이퍼, 포일 아트, 주경야독 독서존 등 다채로운 현장 참여형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습니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와도 부담 없이 가볍게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민속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가을밤을 뜻깊게 보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야외 잔디마당에는 달빛과 별빛을 테마로 한 ‘달빛 정원’이 조성되어 환상적인 포토존으로 변신합니다.
아름다운 밤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소중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인생 사진 명소가 될 것입니다.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면 해시태그 프린터를 통해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할 수 있고, 네 가지 이상 체험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기념품도 증정됩니다.
이 밖에도 현장 안내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참고하세요.
깊어가는 9월 밤, ‘수장고 달빛 산책’에서 민속과 빛 그리고 가을밤의 매력을 한껏 누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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