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면 '보랏빛'으로 변하는 산?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별바람언덕에서 펼쳐지는 ‘거창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는
2025년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이 축제의 핵심은 끝없이 이어진 아스타국화 군락지입니다.
보랏빛 물결처럼 언덕을 따라 펼쳐진 국화밭에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7개소로 구성된 스탬프 투어가 인기인데, 다섯 군데 이상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걷기 좋은 산책로로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해가 지고 나면 축제장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전망대 부근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와 빛축제는
별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라이브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통일메아리 악단의 무대도 함께합니다.
이 순간은 가을밤의 낭만과 추억을 만들어주기에 연인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환경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밤 시간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꽃별여행 축제는 꽃 감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휴식 공간도 제공합니다.
꽃&별 마켓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 판매가 이뤄지고,
간단한 체험 활동도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푸드트럭과 음식존에서는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보드게임 대여와 미니 피크닉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 SNS 인증, 엽서 만들기 체험 등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합니다.
감악산 정상에 올라보면 억새가 흐드러진 산과 붉게 물드는 노을, 그리고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들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별바람언덕 전망대는 낮과 밤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해
국화밭과 억새, 그리고 미디어파사드가 조화로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무료 입장에 넉넉한 주차 공간까지 갖춰 가볍게 드라이브 삼아 방문하기도 좋습니다.
가을을 만끽하며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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