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설악산, 가을 단풍의 절정에서 만나는 절경
10월의 설악산은 전국에서 가장 화려한 가을 단풍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단풍은 10월 초순부터 서서히 시작해 20일 전후 절정에 이르는데요.
붉고 노란 단풍들로 산 전체가 물들어 환상적인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권금성, 비선대, 공룡능선, 백담계곡 등 주요 명소마다 색색의 단풍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케이블카와 폭포, 계곡, 사찰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 덕분에 트레킹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시기입니다.
가을 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10월 설악산 단풍 절정을 꼭 챙겨보세요.
권금성 케이블카 코스는 설악동 탐방센터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붉게 물든 산세와 동해의 조화로운 풍광은 대자연의 감동을 선사합니다.
좀 더 도전적인 산행을 원한다면 비선대에서 시작해 공룡능선, 천불동계곡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멋진 선택입니다.
이 코스는 난이도가 높지만 설악산의 절경을 가장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대표 루트입니다.
가을 단풍과 함께 웅장한 암릉 풍경을 보고 싶다면 이 경로를 추천합니다.
자연과 모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단풍 여행의 백미로 꼽힙니다.
무리한 산행이 부담스러운 분들께는 용소폭포 실버코스가 적합합니다.
2.7km로 비교적 완만한 길이라 초보자나 노약자도 여유롭게 걸을 수 있습니다.
내설악 지역으로 들어서면 백담사에서 오세암, 영시암 사찰로 이어지는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계곡과 사찰이 어우러진 이 구간은 깊은 산속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완벽한 코스입니다.
특히 조용하고 호젓한 분위기를 찾는 여행자에게 큰 만족을 줍니다.
가벼운 산책과 풍경 감상이 가능한 이 코스도 가을 여행 일정에 넣어보세요.
10월 설악산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방풍재킷과 겹겹이 입을 수 있는 옷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자와 장갑도 함께 준비하면 더욱 쾌적한 산행이 가능합니다.
단풍 절정기에는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 케이블카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일정을 꼼꼼히 계획하고 예약 가능한 부분은 사전에 챙기는 게 좋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와 기상청 ‘날씨누리’ 사이트에서 단풍 현황과 날씨 정보를 확인하면 더욱 알찬 여행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현명한 준비로 설악산 가을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보세요.
▼ 함께 보면 좋은 여행 꿀팁
https://www.thetrippick.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7https://www.thetrippic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