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밤은 백제가 접수!
제71회 백제문화제가 2025년 10월 3일 금요일부터 10월 12일 일요일까지 10일간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백제 제·불전은 고대 백제왕국의 전통 제례의식을 실제로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례 의식이 끝나면 사비천도 재현 퍼레이드가 공주와 부여 도심을 가로지르며 진행되어 왕과 귀족, 군사, 그리고 백성의 화려한 행렬을 볼 수 있습니다.
고대 복식을 입은 참가자들이 행진하는 모습은 마치 백제의 영광을 생생하게 재연하는 듯합니다.
퍼레이드는 드론과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야간에서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됩니다.
특별한 역사적 순간을 체험할 수 있는 이 시간, 가족과 함께 관람하면 더욱 뜻깊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백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분 만들기, 활 쏘기, 백제 공예 등 교육적 가치가 높은 활동들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백제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푸드존과 농특산물 마켓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해줍니다.
스탬프 투어도 진행되어 축제장을 돌아다니면서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참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직접 손으로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이므로 아이들과 함께 오면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처럼 체험과 놀이, 음식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현장은 축제의 활력을 더해줍니다.
밤이 되면 축제의 매력은 배가 됩니다.
금강 위에서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쇼는 하늘에 백제의 상징을 그려내며 불꽃과 함께 환상적인 시각 효과를 선사합니다.
구드래 일대에서 진행되는 수상유등 행사는 수천 개의 유등이 강을 따라 흐르는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 냅니다.
이 두 프로그램은 백제문화제의 대표 야경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며,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백제문화단지와 구드래 지역은 야간 산책 명소로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축제 기간 중 꼭 방문해보길 권합니다.
특히 로맨틱한 분위기와 역사적 의미가 어우러져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이번 백제문화제는 백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데요.
공산성, 무령왕릉, 왕릉원 등 실제 백제 유적지를 배경으로 축제가 진행되어 역사적 깊이가 살아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 내에는 왕궁, 고분, 마을이 실제 크기로 복원되어 백제의 생활상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무료 주차장과 관광안내소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가족, 연인, 역사 여행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무대인 만큼, 백제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입니다.
올 가을, 백제문화제에서 의미 있는 역사 여행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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