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뭄 재난 해제, 일상과 축제 회복!
강릉, ‘재난사태’ 해제 공식 선언!
가뭄 재난사태 23일 만에 공식 해제
강릉 오봉저수지의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강원도 강릉시에 내려진 가뭄 재난사태가 23일 만에 공식 해제되었습니다.
최근 잦은 비로 주요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의 80%대까지 회복되면서, 22일 오후 6시부로 전면 해제 결정이 내려졌죠.
이로 인해 제한 급수, 살수차 운반 등 비상 체제는 모두 중단되었습니다.
더불어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 국가적 재난 대응 체계도 평시 관리 체계로 전환되었습니다.
시민들은 오랜 가뭄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으며 가을 축제도 다시 시작하는 반가운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이처럼 가뭄 재난 해제가 강릉 지역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답니다.
저수율 회복이 가뭄 해제의 핵심
아름다운 정동진 해변의 일몰 풍경이다. [ⓒ한국관광공사 김지호님]강릉 가뭄 재난 해제의 핵심 배경은 바로 주요 상수원의 저수율 회복입니다.
특히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60%를 넘어서면서 시민들에게 큰 안도감을 선사했습니다.
강원자치도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의 논의 끝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 해제가 결정되었죠.
이번 해제를 통해 명절 연휴 전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었고, 지역 사회에 활기가 돌아왔습니다.
가뭄이 심각했던 시기를 지나 다시 평온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저수율 회복이야말로 시민 삶의 질 회복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할 수 있네요.
공공시설 정상화, 축제와 활동 재개
자연과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인 강릉 해운정의 모습이다. [ⓒ유니에스아이엔씨&한국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가뭄 재난 해제와 함께 그동안 제한되었던 공공시설들도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강릉시 내 75% 계량기 설치에 따른 급수제한과 공공화장실 폐쇄 정책이 모두 해제되었어요.
12일 11.5%라는 저조한 저수율을 기록한 후 비가 지속되어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덕분입니다.
청소년카페, 공공체육시설, 공공수영장 등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또한 지역 스포츠팀의 홈경기들도 예정대로 진행되어 야외 활동과 가을 축제의 즐거움이 살아났습니다.
지역민들의 일상 회복과 함께 강릉 지역 경제도 서서히 활력을 되찾고 있어 참 다행이죠.
재난 교훈과 함께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 중
강릉에서 숲을 만날 수 있는 강릉솔향수목원의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가뭄 재난 해제와 동시에 강릉시는 새로운 장기 물 관리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물 절약 캠페인 실시, 상수도 현대화, 농촌용수 개발, 정수장 증설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기상이변과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가뭄 위험에 대비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정부 역시 누수율 감소, 하수처리수 재활용, 저류댐 신설 등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큰 힘이 되었다는 감사 인사도 전했습니다.
완전한 물 관리 시스템 구축이 앞으로 강릉의 안정적 일상 회복에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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