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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하루면 도쿄 여행 완성하기

시부야 여행, 교차로부터 감성 카페까지… 도쿄의 심장을 걷다

by 여행픽


시부야의 시작, 스크램블 교차로와 하치코

시부야여행교차로부터_0.jpg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사람들과 자동차가 엇갈리는 모습. [ⓒPexels ‘Timo Volz’]

시부야 여행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시작합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각 방향으로 동시에 건너는 광경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낮과 밤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두 번 방문해도 새롭죠.

교차로 바로 옆에는 충견 하치코 동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주인을 기다린 개의 이야기로 유명해 많은 이들의 만남 장소가 되고 있어요.

시부야역을 나서면 바로 만날 수 있어 여행 출발점으로 완벽한 곳입니다.


도심의 전망 맛보기, 시부야 스카이

시부야여행교차로부터_1.jpg 하치코 동상 앞에서 만남을 기다리는 여행객들. [ⓒPexels ‘Alisa Velieva‘]

도쿄 한복판에서 멋진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루프탑 형태로 사방이 트여 있어 도쿄 타워, 스카이트리, 심지어 후지산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석양과 야경이 어우러진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죠.

사진과 영상 촬영도 최적의 장소라 인생샷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느낌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꼭 가보길 권해요.


패션과 서브컬처 중심지, 센터 거리와 미야시타 파크

시부야여행교차로부터_2.jpg 석양이 물든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전경. [ⓒPexels ‘miyou_ 77’]

시부야의 젊은 에너지를 느끼고 싶다면 센터 거리부터 시작하세요.


트렌디한 브랜드 매장과 로컬 편집숍, 다양한 먹거리들이 줄지어 있어 길을 걷는 재미가 큽니다.

센터 거리 끝에 있는 미야시타 파크는 옥상 공원과 쇼핑몰, 카페조합이 완벽한 복합 문화 공간이에요.

포켓몬센터, 닌텐도 플래그십스토어, 점프샵 등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숍이 많아 서브컬처 팬들에게 최적입니다.

피규어샵과 팝업스토어도 자주 열려 방문 때마다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죠.


감성 가득, 시부야 카페에서 하루 마무리

시부야여행교차로부터_3.jpg 피규어 스토어 내에 전시되어 있는 피규어의 모습. [ⓒ여행픽]

쇼핑과 관광 후에는 시부야 곳곳의 감성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커피슈프림 도쿄는 스페셜티 커피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유명합니다.

빈티지 무드의 Buy Me Stand에서는 치즈 샌드위치가 인기 메뉴에요.

자리가니 카페의 사과파이도 현지인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숨겨진 골목 속 디저트 카페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카페 투어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도쿄 감성을 느끼는 시간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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