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여행꿀팁

2025 APEC 앞둔 경주·부산 바가지요금 강력 단속

“APEC 앞두고 바가지OUT!

by 여행픽


매주 현장 점검과 강력한 처분 실시

APEC앞두고바가지_0.jpg 정부와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단속에 나서고 있다. [ⓒ유니에스아이엔씨]

2025년 10월 31일부터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경주와 부산 등 개최지에서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강력한 조치가 시행됩니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지자체가 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숙박과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매주 현장 점검을 진행합니다.

요금표 미게시, 예약 가격과 현장 가격 불일치, 부당 청구 등이 주된 점검 대상입니다.

이런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경고 조치가 내려지고 과태료 부과, 심할 경우 영업정지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회의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문제를 차단해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관광객들은 가격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며 신고 시스템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2,000여 숙박업소 대상 가격 실태조사 실시

APEC앞두고바가지_1.jpg 숙박요금 표시 위반 업소에 현장 점검이 이뤄진다. [ⓒ유니에스아이엔씨]

경주를 비롯한 각 지자체들은 2,000여 곳의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업계의 자정 노력도 동시에 유도하며 요금 안정화를 위해 안내 문자를 수시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 부서를 지정해 실시간으로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광지 주변 버스터미널과 숙박 밀집 지역, 인기 핫플레이스 등 집중 단속 지역을 선정해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비스와 위생 점검도 병행하여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바가지요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관광 서비스 품질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비자 피해 즉각 신고, 신속 조치 체계 마련

APEC앞두고바가지_2.jpg 숙박요금 안정화 안내가 현장에 안내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소비자들의 역할도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관광지에서 부당 청구나 허위 안내를 경험하면 즉시 지자체 신고 시스템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 부서가 현장에 즉시 출동해 문제 해결에 나섭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조치를 취함은 물론, 반복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처분이 뒤따릅니다.

이처럼 소비자의 적극적인 신고 참여가 바가지요금 근절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관광 문화를 만드는 데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동 책임을 다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APEC 정상회의, 도시 이미지와 관광 신뢰의 시험대

APEC앞두고바가지_3.jpg 소비자가 바가지요금 신고를 할 수 있는 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설치된다. [ⓒ한국관광공사]

2025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가 세계 무대에서 외교력을 과시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에 따라 경주와 부산 등 개최지는 도시 이미지 유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 관광업계가 협력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죠.

사전 예방을 위한 언론 보도, 공공 캠페인, 관광안내소 안내까지 다양한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3대 목표인 가격 안정화, 소비자 신뢰 회복, 깨끗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APEC 기간 동안 이런 조치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 앞으로 관광 도시들의 신뢰도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여행 꿀팁

https://www.thetrippic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0

https://www.thetrippic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1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025년 가을 단풍 절정 시기와 명소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