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서울 노원구의 노원달빛산책이 제격입니다.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당현천 산책길에서 ‘모두의 달’을 주제로 빛 축제가 펼쳐지죠.
30여 점의 설치미술 작품들이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운치 있는 산책을 선사합니다.
또한 경복궁 별빛야행이 11월 하순까지 진행되어 밤의 궁궐에서 전통 공연과 궁중음식 체험이 가능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전 예매가 필수이니 미리 챙기시는 게 좋습니다.
서울에서 예술과 문화가 만나 빛나는 가을밤을 만끽하세요.
경기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와 여주의 여주오곡나루축제가 가을 농산물과 공연으로 활기를 더합니다.
포천의 생태경관단지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를 즐기고, 여주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죠.
인천 서구의 드림파크 국화축제도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넘실대는 국화 정원이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강릉의 커피축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커피 시음, 로스터 경연, 해변 카페 투어가 함께해 커피도시 강릉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답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에 맛과 자연을 모두 즐겨보세요.
충북 괴산에서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괴산김장축제가 개최됩니다.
‘함께 버무리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김장 체험과 공연, 농산물 시장이 어우러져 풍성함을 더해 줍니다.
충남 부여에서는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개최 중이고, 낙화암과 금강 주변이 화려한 국화꽃으로 물들어갑니다.
대전 유성에서는 유성국화축제가 시민들을 위한 야간조명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되니 꼭 들러볼 만합니다.
향긋한 김장 냄새와 국화꽃 향기가 어우러진 충청권의 가을 축제 현장을 놓치지 마세요.
경남 고성에서는 공룡 조형물과 증강현실로 즐기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입니다.
구미시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결합한 구미라면축제, 김해의 분청도자기축제도 11월 초까지 열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부산에서는 11월 15일 광안리 해변에서 부산불꽃축제가 개최되어 멋진 야경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습니다.
전남 해남 미남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역 특산물과 남도 음식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제주 서귀포 모슬포항에서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최남단방어축제가 열려 방어 시식과 어선 체험, 민속 공연을 즐길 수 있답니다.
바다와 문화가 만나 풍성한 가을을 완성해 줄 축제들이 특색있게 펼쳐집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11월, 각 지방에서 다채로운 빛과 맛, 전통이 만나는 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는 시기입니다.
다양한 축제의 매력에 빠져 올가을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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