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단풍 명소 ‘화담숲’, 2025 가을단풍축제 개막!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다시 한번 단풍으로 물듭니다.
‘2025 화담숲 가을단풍축제’가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24일간 열리는데요.
매년 전국 단풍 명소 1위로 선정되는 곳답게 4만여 그루의 단풍나무가 화려한 색으로 가을을 장식합니다.
가을 여행객과 사진 애호가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명소로서, 자연이 만들어내는 풍경이 정말 압권입니다.
올해는 9월 24일 오후 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만 가능하니 꼭 기억해 주세요.
입장 인원은 시간당 1,000명, 하루 최대 10,000명으로 제한되어 예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담숲에는 40여 개의 테마정원이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단풍나무원’은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스폿입니다.
‘메타세쿼이아길’은 나무 사이로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며 가을의 깊은 정취를 느끼게 해줍니다.
최근에 생긴 ‘양지길 전망대’에서는 산 전체가 붉게 물든 단풍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어요.
무장애 산책로가 확대되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배려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화담숲 모노레일은 단풍을 감상하며 산책로를 천천히 오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입니다.
숲 사이를 미끄러지듯 지나가며 경치를 보는 재미가 쏠쏠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화담채 특별전은 약 530평 규모 복합 문화공간에서 열리며, 전시관 곳곳에서 작은 자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빛과 물, 산이 깃든 작은 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국내 대표 분재 예술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분재 하나하나가 자연과 예술을 섬세하게 담아내어 가을의 분위기를 더 깊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숲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서울에서 40분 거리의 화담숲은 가을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고운 단풍잎이 어우러져 진정한 힐링을 선사하지요.
단풍길을 걷다 보면 붉은빛 사이로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오감이 활짝 열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화담숲 가을단풍축제는 자연과 예술, 휴식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될 것입니다.
짧은 하루라도 꼭 시간을 내어 붉게 물든 화담숲을 방문해 보세요.
바람에 스치는 단풍잎 소리에 마음이 촉촉히 적셔지는 아름다운 순간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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