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보러 가자! 강원도 4대 국립공원, 진짜 가을로 떠나는 여행
설악산국립공원은 가을 단풍이 가장 먼저 붉게 물드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울산바위의 웅장한 모습과 천불동계곡의 맑은 물길, 비선대의 신비로운 풍광은 많은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지요.
설악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오르면 속초와 동해안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침 운해가 산능선을 덮으면 마치 신선의 세계에 온 듯한 신비로움을 선사합니다.
가을뿐 아니라 겨울 눈 내린 설악산의 아름다움도 빼놓을 수 없답니다.
오대산국립공원은 천년 고찰 월정사와 전나무숲길로 알려진 고요의 산입니다.
월정사 주위의 전나무숲길은 걷는 이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줍니다.
오대산은 비로봉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능선과 깊은 계곡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소금강계곡의 구룡연과 선녀탕은 투명한 물빛으로 여름에도 많은 사람이 찾습니다.
겨울에는 눈 덮인 오대산이 마치 수묵화 같은 풍경을 완성하며 깊은 평화를 선물합니다.
자연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져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완벽한 장소입니다.
치악산국립공원은 ‘호랑이와 학이 싸우다 죽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산입니다.
원주를 대표하는 이 산은 구룡사에서 비로봉 정상까지 왕복 5~6시간 코스의 중급 난이도 등산 코스가 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백두대간의 능선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전망을 자랑합니다.
고려시대 사찰과 불상, 절터가 산 곳곳에 남아 있어 역사 탐방도 가능합니다.
가을 단풍과 겨울 설화가 빚어내는 풍경은 자연 박물관을 연상시킵니다.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의 보고로서도 치악산은 큰 매력을 지닙니다.
태백산국립공원은 한민족 신앙의 중심지이자 백두대간의 심장부에 위치한 영산입니다.
해발 1,566m 태백산 정상에서는 사방의 주봉과 동해의 일출을 한눈에 볼 수 있죠.
매년 새해 첫날 수많은 등산객이 일출을 보며 새해 소원을 빕니다.
겨울철 눈꽃 산행 명소로도 유명해 웅장하고 신비로운 설경을 자랑합니다.
여름에는 초록 원시림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가을에는 금빛 억새가 능선을 물들입니다.
민족의 역사와 풍경이 어우러져 특별한 의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산입니다.
강원도의 4대 국립공원은 계절마다 각각 다른 매력을 내뿜으며 자연 그 자체의 아름다움과 함께 힐링을 선사합니다.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은 단순한 산이 아닌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가 깊이 흐르는 마음의 쉼터입니다.
가을 여행지로 강원도를 선택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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